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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 구조활동 소식

지속적인 아버지의 학대로부터 꽁이를 탈출시킨, 어린 주인과 꽁이

        8월 11일 동물사랑실천협회 학대고발란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 저희집 강아지좀 구해주세요 아빠가 강아지만 보면 물건집어 던지고 발로차고 강아지한테 막말도 해요 미치겠어요 제발 저희집 강아지좀 구해주세요

이런 동물들을 외면하면 어쩌자는 것입니까.

    매우 끔찍한 사진이지만, 모두 현실을 아셔야 하기에 부득이하게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후원금도 규모있게 들어오고 상근 활동가도 있는,   그러면서도 동물구조는 대부분 하지 않는 몇 몇  동물단체들을 향해 쓴소리좀 하겠습니다.

철원에서 가족에게 버림받고 외롭게 살아온 ‘지피’이야기

    박현지지부장님께서 인천 베이직을 구하러 가신날.   저는 나머지 걸그룹아이들과 함께 철원으로 갔어요.   국도로 밖에 길이 없어, 가는길이 꽤 멀게 느껴졌지만 얼굴전체가 피부병이 심하다는 누렁이를 만날 생각에 설렜어요.

목에 플라스틱 케이블이 조여져 버려진 토끼-도곡이

  도곡공원에 전선정리할때 쓰는 때쓰는 플라스틱 케이블이 감겨져서 버려진 토끼가 돌아다닌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마침 집근처이고 제 사무실 길건너 대로변이라서 제가 가서 확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찾기 어려우면 어쩌나… 했는데… 웬걸?  밤에 7시넘어서

인천의 빈집에서 2년간 버텨온 ‘베이직’

맑은 날을 보기가 힘들었던 올 여름…. 비가 장대처럼 쏟아지던 날, 빈집에 방치되어 있다는 개를 구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아래는 제보해 주신 분의 글입니다.         옆집은 현재 사람이 살지

진해 아사직전 아이들… 보호소에 자리가 없습니다..

    아래는 제보 내용입니다. (제보 내용)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집입니다. 이 집에서 개 6마리를 키우는데 혼자 사는 집주인(60대 정도 되는 남자)은 개들을 물리적으로 학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들을 묶어놓은채로 방치해두어 사진상으로 보여지는 바와 같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너무 마음이 아파 가끔 들러 개밥을 챙겨주곤 하셨는데(집주인이 집을 거의 비우고 있는데다가 대문은 열어놓고 다녀 가능한 일입니다.) 한달 남짓 타지에 다녀오신 후 들러본 그 집의 광경은 끔찍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1. 목욕은 커녕 털도 깎이지 않고 모기가 득실거리는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2. 음식 찌꺼기를 밥이라고 준듯하나 부패하여 구더기와 쇠파리가 득실거립니다. 3. 개들의 변을 치우지 않아 한곳에 잔뜩 쌓여 있습니다, 4. 결국 한 아이가 배 곯아 죽고 말았습니다.(저희 어머니께서 아직 숨이 붙어 눈을 굴리고 있는 이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목욕을 시키고 음식을 먹이려 하셨으나 결국 죽어버렸네요.) 5. 피골이 상접한 나머지 5마리 사진도 첨부합니다. 메일을 보내는 저는 충북에 거주하고 있어 옆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을 못 주고, 연로하신 어머니가 직접 사진을 찍다보니 아이들의 모습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점 양해바랍니다.    한 달 전 쯤, 들어온 제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동네사람들한테 구박받고, 여기저기 상처난 유기묘

        부평구에 사는 유기묘 이야기 입니다.       다른 냥이들처럼 사납지도, 사람을 경계하지도 않았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 동네 사람들은 이 아이에게 쥐약을 타서 죽인다느니 하면서, 2층에서 냥이를

학대고발란에 올라온, 남양주 방치된 아이들 구조후기

    학대고발란에 올라왔던 남양주 아이들 입니다.     주인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은 남의 땅에 아이들을 묶어 밥과 물도 없이 방치한 채, 정말 가끔 아이들을 확인하러 오곤 했답니다.   제보자분께서 발견하고,

앞다리가 꺾인 채, 길 잃은 아기고양이 – 앙이

    지난 주, 중앙대 기숙사 학생들이 앞발 다친 새끼 냥이를 발견하고 제보하셨습니다.   기숙사 뒷마당에서 앞발이 꺾인 채 어찌할바를 몰라 서성이다… 사람이 다가가자 불편안 앞발을 절룩이며 이리저리피해서 도망다니고 있다고,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