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아버지의 학대로부터 꽁이를 탈출시킨, 어린 주인과 꽁이

 



 



 


 


8월 11일 동물사랑실천협회 학대고발란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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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좀 구해주세요


아빠가 강아지만 보면 물건집어 던지고 발로차고 강아지한테 막말도 해요


미치겠어요 제발 저희집 강아지좀 구해주세요


 


강아지 발로차고 때리고 물건막 던지고 강아지는 아빠만 보면 숨기 바빠요


몇일전엔 강아지가 세탁기 뒤에 숨어서 나올생각을 안하고 덜덜떨기만했어요


제발 구해주세요


 


강아지 종은 시츄이구요 8개월됬어요


여아구요 제발 구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빨리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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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주인들에 의해 고층 아파트에서 집어 던져져 죽임을 당하거나, 맞아서 죽거나, 끔찍한 상해를 입은 동물들을 많이 접해보고 구조해 본 동물사랑실천협회로서는 한 시가 급하다고 판단하여 제보자에게 사무국으로 데리고 와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제 20세가 된 제보자는  꽁이라는 이름의 시추를 데리고 부산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왔고 사무국에 꽁이를 놓고 돌아가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 4개월만 보호해 주시면, 곧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다시 기를게요, 꼭 찾아갈 게요…” 라고 말했습니다. 


 


꽁이는 주인을 한 시도 떠나려 하지 않았고 겁이 매우 많은 시추입니다. 수개월 동안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합니다.


꽁이는 주인이 돌아가고 나자 계속 울부짖었고 급기야는 그 다음 날, 닫힌 창문을 스스로 열고 탈출하려고 뛰어 내리려는 것을 간신히 발견하여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사무국이 꽁이에게는 불안하다고 판단하여 서둘러 보호소에 바로 입소하였습니다. 


꽁이의 어린 주인이 얼른 경제적으로 독립하여 꽁이와 다시 함께 하길 바랍니다.


 


꽁이도 보호소에서 다른 동물들과 어울려 잘 지내야 할텐데요.. 아버지의 학대로부터 무사히 탈출한 꽁이가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 


 


 


동물사랑실천협회  www.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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