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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아사직전 아이들… 보호소에 자리가 없습니다..


 


 


아래는 제보 내용입니다.


(제보 내용)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집입니다.
이 집에서 개 6마리를 키우는데
혼자 사는 집주인(60대 정도 되는 남자)은 개들을 물리적으로 학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들을 묶어놓은채로 방치해두어 사진상으로 보여지는 바와 같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너무 마음이 아파 가끔 들러 개밥을 챙겨주곤 하셨는데(집주인이 집을 거의 비우고 있는데다가 대문은 열어놓고 다녀 가능한 일입니다.)
한달 남짓 타지에 다녀오신 후 들러본 그 집의 광경은 끔찍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1. 목욕은 커녕 털도 깎이지 않고 모기가 득실거리는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2. 음식 찌꺼기를 밥이라고 준듯하나 부패하여 구더기와 쇠파리가 득실거립니다.
3. 개들의 변을 치우지 않아 한곳에 잔뜩 쌓여 있습니다,
4. 결국 한 아이가 배 곯아 죽고 말았습니다.(저희 어머니께서 아직 숨이 붙어 눈을 굴리고 있는 이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목욕을 시키고 음식을 먹이려 하셨으나 결국 죽어버렸네요.)
5. 피골이 상접한 나머지 5마리 사진도 첨부합니다.

메일을 보내는 저는 충북에 거주하고 있어 옆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을 못 주고, 연로하신 어머니가 직접 사진을 찍다보니 아이들의 모습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점 양해바랍니다. 








 


한 달 전 쯤, 들어온 제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보호소에 자리가 없습니다.


 


한 두마리도 아니고 남은 아이는 5마리 정도 됩니다.


 


아이들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기에,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는


일단 제보자 아주머니분께 사료 20kg을 보내어


아이들에게 밥과 물만 좀 챙겨줄 수 있도록 부탁드린 상태입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아무리 더워도, 비가 많이 내려도


이곳으로 가셔서 아이들의 밥을 챙겨주셔야하기에


힘든 상황입니다.


 


아이들을 임시보호 해주실 수 있는 분들께서는  


많은 연락 부탁 드립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사무실 : 02-313-8886


 


 


 


 


 


 


l  협회 해피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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