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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

[입양후기] 수많은 행동이 이뤄낸 기적, 솔라

케어 활동가들은 위험을 감수하며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을 기습했고, 봉사자님들은 오물과 쥐사체로 가득해 악취가 진동했던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물과 밥을 챙겨주셨습니다. 도살장 탈출과 본격적인 구조가 시작됐을 때는 아이들을 위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이

[입양후기] 마음으로 낳고 마음으로 지킨 아이, 릴리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 천안 개도살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의 해외입양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외로 가족을 찾아 떠나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입양 전까지 물심양면으로 상처를 보듬어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신 분들이

[입양후기]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보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에서 구조된 ‘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보통 개농장이나 도살장에 있는 동물들은 사람을 보면 숨거나 도망을 갑니다. 손을 내밀면 도망가기 바쁘고, 심지어 똥과 오줌을 지리기도 합니다. 다 아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입양후기] 더 이상 두려움에 떨지 않아도 되는, 지기

천안 화형식 도살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입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래 동물운동을 했고, 수많은 개농장과 도살장을 다녀본 활동가들도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던 현장. 그 와중에도 케어의 한 활동가 눈에 유독 밟힌 아이가

[입양후기] 천안 도살장을 벗어나 가정으로! 휘슬

목이 말랐으나 물을 마실 수 없었습니다. 배가 고팠으나 먹을 게 없었습니다. 비가 오면 피할 데 없이 비를 맞아야 했지만 목은 축일 수 있었으며, 간혹 음식 쓰레기라도 던져지는 날에는 무언가를 목구멍으로

[입양후기] 썩은 물을 마시며 살아남은, 포비

지난 해 10월, 동물권단체 케어는 개도살로 악명 높은 성남시로 향했습니다. 한 야산에 방치된 개들을 구조해달라는 제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보자는 의외에도 성남에서 개고기를 팔던 사람이었습니다. 제보자가 케어에 남긴 말. “나도 개고기

[입양후기] ‘클라라’ 주니어들의 가족 찾기, 화이트

동물권단체 케어는 고성 산불 당시 구조한 동물들의 입양소식을 꾸준히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임신한 상태로 구조된 클라라와 클라라 주니어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가족을 만나기 위해 가장 먼저 비행기에 오른 ‘클라라’,

[입양후기] 불 타버린 동네 그리고 변소 옆, 조슈아

지난 고성 산불 구호현장, 어느덧 해가 지고 컴컴한 밤이 되었을 때였습니다. 시급히 구조가 필요한 아이가 있다는 봉사자님의 말씀에 케어 활동가들은 강아지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발견된 조슈아. 마을 골목길 변소

[입양후기] 캐나다에서 찾아온 가족, 깜상

“여기가 케어 맞나요?” 지난 8월 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케어 활동가는 한 외국인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깜상이를 입양하고 싶어요.” 캐나다 벤쿠버에 거주하시며, 평소 케어가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 소식을

[입양후기] 눈이 하나여도 괜찮아! 촐랑

2017년 겨울, 케어는 양평군의 허름한 창고에 ‘눈 없는 하얀 개’와 ‘피 묻은 검은 개’가 50cm 정도 되는 짧은 목줄에 묶여 방치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견주를 설득해 인계받아 온 두 마리의

[구조후기] 지옥에서 ‘삶’으로-천안 구조견들 4

동물권단체 케어가 천안 화형식 개 도살장을 급습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오물이 무릎 아래까지 찰 정도로 끔찍했던 도살장 안. 그곳에서 어떻게든 아이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참으로 지난한 두 달이었습니다. 케어와

[입양후기] 그물에 갇힌 채 개농장에 버려진, 양파

지난 2월,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긴급한 구조요청이 왔습니다. 개 사육을 포기해 폐쇄할 예정인 개농장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갈 곳이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대로두면 또다시 도살될지도 모르는 상황, 동물권단체 케어는 그 당시에도 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