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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인한 기사 ”

닭의 아기들인 병아리 2만 마리 이상이 오늘 낮 불에 타서 죽었습니다.
한 언론의 기사에서는 이 사건을 다루었는데요.

동물의 끔찍한 죽음을 매우 무감각하게 ‘ 재산피해’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 다행히’ ‘ 인명피해는 없었다’ 로 마무리 합니다.
(….사육 중이던 병아리 등 소방서 추산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병아리 2만마리가 불에 타 죽었습니다.”
이 정도만이라도 기사를 썼다면 어땠을까요?

동물을 재산으로만 보는 무감각한 이 사회, 동물의 고통을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이런 잔인한 기사는, 읽기조차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2만 마리 병아리들의 잔혹하고 무기력한 죽음 앞에 우리 사회가 좀 더 엄숙하고 진지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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