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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화형식개도살장

[입양후기] 케어가 행동을 멈출 수 없는 이유, 크리스탈

케어 활동가들도 처음이었습니다. 눈 앞에서 화형식으로 개를 도살하는 장면을 목격한 것은. 이성이 마비된 순간, 남아있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똥 구더기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크리스탈은 똥이 무릎까지 쌓이고, 쥐 사체가 나뒹구는 도살장

[두 번째] 화형식 개도살장 생존 동물들의 일본 입양 준비기

동물권단체 케어는 2019년 7월,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을 급습하고 봉사자님들과 힘을 합쳐 아이들 구조와 입양에 힘을 쏟았습니다. 도살장 급습 소식이 전해진 뒤 많은 봉사자님들께서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와주셨습니다. 입양홍보 및

[입양후기] 도살장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던, 롤라

2019년 동물권단체 케어의 가장 치열했고 처절했던 활동을 꼽으라면 바로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 급습과 구조활동이었을 것입니다. 개들을 산 채로 목매단 뒤 불에 태워 죽이는 악랄한 도살현장을 급습했고, 케어의 구조활동에 흠집을 내려는

[입양후기] 목에 들끓던 구더기 그래도 살아야만 했던, 코리

코리는 동물권단체 케어와 개인봉사자님들이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에서 구조한 아이입니다. 숨통이 막힐 정도로 뜨겁던 날씨에 목줄이 꽉 조여 힘겨워하던 코리. 코리를 옭아매던 목줄을 거두니 구더기가 후드득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아프고, 간지럽고,

[입양후기] 죽음의 공포를 떨치고 마음껏 달리자! 택시

지난 7월 21일 새벽을 떠올려봅니다. 빗소리를 뚫고 귀에 도달한 개들의 서글픈 비명소리. 어둠의 적막함을 찢어놓은 토치 켜지는 소리. 비에 가려 가늠할 수 없던 시야를 밝힌 화염. 그리고 코를 통해 폐부에

화형식 개도살장 생존 동물들의 일본 입양 준비기

동물권단체 케어가 지난 7월 21일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을 급습한 이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도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셨습니다. 일본 협력단체에서는 초기부터 이번 사건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직접 한국을 찾아

[입양후기] 괜찮아 사랑이야! 샤일로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에서 죽음만을 기다리던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샤일로도 바닥에 고인 썩은 물을 핥으며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샤일로가 묶여있던 곳에는 쥐 사체가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수많은 학대현장을 누볐던 케어 활동가들도 한숨과

[입양후기] 사람에게 상처받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좋은, 렉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의 해외입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렉시는 도살장 입구에 놓인 뜬장 바깥에 묶여있었습니다. 케어 활동가들과 봉사자님들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저희에게

[입양후기] 수많은 행동이 이뤄낸 기적, 솔라

케어 활동가들은 위험을 감수하며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을 기습했고, 봉사자님들은 오물과 쥐사체로 가득해 악취가 진동했던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물과 밥을 챙겨주셨습니다. 도살장 탈출과 본격적인 구조가 시작됐을 때는 아이들을 위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