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천안 화형식 개도살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의 해외입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렉시는 도살장 입구에 놓인 뜬장 바깥에 묶여있었습니다.
케어 활동가들과 봉사자님들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저희에게 꼬리를 흔들어준 아이였습니다.
비와 바람을 피할 데도 없이 온몸으로 견뎌왔던 렉시.
렉시는 이후 임시보호자님의 지극정성 덕분에 새하얀 풍모와 해맑은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분명, 렉시를 향한 임시보호자님의 사랑 덕분이었을 것입니다. 렉시는 좋은 가정을 찾아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상처는 다 잊고 부디 행복만 하기를.
봉사자님들, 임시보호자님들, 해외협력단체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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