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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 November 태평동 개 도살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

“2018년 11월 22일.”

성남 태평동 개 도살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1990년대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성남 태평동 도살장은 전국 최대의 개 도살장입니다. 한해 최소 8만 마리 이상의 개가 잔인하게 도축되는 공간으로, 여러 업체가 도살장에 들어서 전국 각지로 개고기를 유통시켜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개 도살장입니다.

태평동 도살장은 그간 잔인한 도살 방식과 위생 문제, 불법적 요소 등으로 시민들의 지탄을 받아왔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뒤끓는 악취와 소음으로 오랜 시간 피로감을 호소해왔습니다. 케어는 지난 여름 세 차례 도살장을 기습해 인플루엔자 개고기가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실태 등 시민들의 시야에서 멀어져있는 도살장의 현실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도살장 개고기가 유통되는 도살장 인근 모란시장 5개 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태평동 개 도살장이 오늘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케어는 줄기차게 행정대집행을 미루지 말고 약속한 기한에 시행하도록 요구해왔습니다. 2018년 11월 22일 08시부터 성남시는 도살장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진행중입니다. 이는 물론 기쁜 일입니다. 동물운동의 성과일 뿐만아니라, 그간 개 도살장의 폐쇄를 염원해 온 시민들의 지속적인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들의 안전과 생명입니다. 도살장은 철거되겠지만, 얼마 전까지 남아있던 100마리 이상의 개들은 케어가 확인한 바, 여러 차례에 걸쳐 상인들이 마련한 다른 장소로 이동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성남시는 개 도살업자들이 개들을 다른 곳으로 옮길 시간을 충분히 제공한 것입니다.

성남시는 도살장의 개들을 피학대동물로 간주해 긴급격리조치를 발동하고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발생한 비용은 학대자들에게 청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학대자들은 비용을 부담하는 일이 버거워 소유권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런 수순입니다. 이는 상상에 불과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제 하남 감일지구 개 지옥 사건에서 케어의 기획으로 실현된 적 있는 바로, 지자체의 동물보호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성남시가 동물보호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면 상인들에게 철거 날짜 이전에 미리 개들을 옮겨 가라고 친절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남아있는 개들도 살리고, 민관이 협력해 개들을 입양 보내는 일까지 이어갈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모란시장의 경우, 도축시설은 철거됐으나 개고기는 여전히 판매가 가능하고 시장 현대화 차원에서 상인들을 지원하기까지 한 것을 우리는 보아왔습니다. 태평동 도살장은 그렇게 되지 않았어야 합니다. 남아있는 동물들의 안위까지 살피지 않고 상인들에게 미리 길을 열어 준 것은 생명을 고려하지 않은 큰 실책입니다.

태평동 도살장은 진작 무너져 내려졌어야 하지만, 이제라도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급격한 인식 변화로 쓸쓸히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성남시의 아쉬운 행정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며칠 전까지 철거가 코 앞인데도 불구하고 태평동의 상인들은 너무나 태평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도살장이 사라졌다고 자축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시민분들께도 이와 같은 내막을 알려드리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 판단해 이 글을 전합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도살장을 하나씩 깨부수는 일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연대를 요청합니다. 앞으로도 케어는 진실을 알리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할 것은 태평동 도살장뿐만 아니라, 개식용 문화 그 자체입니다.


[서울신문] ‘전국 최대 규모’ 개 도살장, 역사의 뒤안길로 (김태환 PD)
[동물권단체 케어 활동소식]
# issue 1. 고양이 모피 수입 금지법 통과를 위한 보고서 발표회

지난 1월, 고양이 모피 코트가 오픈마켓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여론의 비난이 있었고, 해당 페이지는 삭제됐습니다. 케어는 지난 7월, 국내에서 수입ㆍ유통되고 있는 열쇠고리와 고양이 장난감, 의류 등 총 14개 제품 DNA 조사결과 3개 제품에서 고양이 모피가 확인되었다고 밝히고 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함께 개ㆍ고양이 모피 금지를 위한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개와 고양이 모피를 금지하는 법규를 제정하고 시행하고 있음. 우리나라 국민의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의 모피로 만든 제품을 수입/수출하거나 판매를 금지하는 규정이 절실히 필요함.” (이정미의원 대표발의,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ㅡ 제234조(수출입의 금지))


EU는 지난 2009년부터 개ㆍ고양이 모피 거래 및 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케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피 시장이 자리한 중국 허베이성 수닝으로 현지 조사를 다녀왔습니다. 그 결과가 이번 보고서 발표회 내용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유입된 개ㆍ고양이 모피는 대부분 중국으로부터 옵니다.

길거리에서 마구잡이로 잡아들인 유기견, 유기묘를 산 채로 털과 가죽을 벗겨 유통시키는 실태. 개ㆍ고양이 털을 다른 동물의 털로 속여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실태 등을 고발했습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중국에서 가져온 그대로 벗겨낸 상태의 가공 전 개ㆍ고양이 털가죽을 공개했습니다. (골든리트리버, 시베리안허스키, 저먼세퍼드 및 길고양이)


[케어TV] 개 고양이 모피 : 중국 현지, 시찰 영상을 공개합니다
# issue 2. [케어TV] 개 도살장에서 발견된 개 인플루엔자

동물권단체 케어는 15일 자정께 케어 활동가 및 동물권 개인활동가들 40여 명과 함께 태평동(경기도 성남시 수정동) 개 도살장을 기습 방문했습니다. 케어는 이 날 현장에서 눈에 띄게 상태가 나쁜 두 마리의 개를 긴급 구조하였습니다. 구조 직후 인근 24시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진한 결과,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개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로, 공기나 직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결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케어TV가 H3N2형 개 인플루엔자를 2006년 김포 개농장에서 처음 발견한 송대섭 고려대 약대 교수를 만나 개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들어봤습니다. 

[케어TV] 178번째 이야기 : 개농장에서 시작된 바이러스 
# issue 3. [구조] 쇠 목줄에 평생 고통받던 바둑이를 도와주세요

지난 달 충주시에서 걸려온 제보전화였습니다. 동네 주택 한편에 바둑이 한 마리가 너무 무거워 보이는 철 목줄에 매여 있다는 것이었어요. 목줄 때문에 작은 바둑이의 목은 피와 진물이 낭자해, 그냥 두었다가는 숨이 끊어질 것 같은 위기상태라는 겁니다. 바둑이를 이렇게 방치한 사람은 놀랍게도 다른 사람 아닌 주인이었고, 보다 못한 제보자가 구조 요청 전에 항의하자 주인은 황당한 답변을 했답니다. 
“어릴 때 빗자루로 때렸더니 사나워져서 새끼 때 채운 목줄 그대로 놔두는 거야.” 
제보자는 견주의 대답에 화가 났지만, 일단은 바둑이를 살려야겠다는 마음에 케어에 제보 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구조장비를 챙겨 케어팀이 현장에 도착해 마주한 바둑이의 목 상태는 진피층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상처가 깊게 패어있었습니다. 아프고 쓰라린 것이 얼마나 심했으면 사람이 다가오자 경계하며 날카롭게 짖어댔고요. 그 와중에도 견주는 개가 사나우니까 가까이 다가가면 물린다며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사나워진 거 아니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바둑이에게는 그럴 시간조차 없어 보였습니다.

케어는 견주에게 “이대로 개가 죽게끔 내버려 둘 순 없어요. 데려가게 해주세요. 저희가 치료하고 보호할게요”라고 설득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견주는 순순히 개를 포기했고, 구조대는 조심스럽게 바둑이의 목줄을 분리해 바둑이를 품에 안고 케어의 협력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제까지 한 번도 목줄을 벗어나 본 적이 없다는 바둑이, 그동안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요.


[해피빈] 바둑이가 목 수술 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issue 4. [교육] 제5기 동물권운동가 전문과정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2018년. 매월 출석. 12개 강의. 2번의 캠페인.

긴 여정을 함께한 ‘케어’와 ‘동물권 운동가 수강생’들은
첫눈과 함께 마침내 그 결실을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의 발표 수업도 볼 수 있어 더욱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처럼 모두가 한날, 한자리에 만나지는 못할 겁니다. 그렇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꾼다면 결국 우리는 함께하는 것입니다.
동물을 위한 크고 작은 실천에 함께할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축 졸업!] 제5기 동물권운동가 전문과정 수료식
# issue 5. [해외입양] 16마리가 해외입양을 통해 새 가족을 만났습니다

(사진 :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점에서 머물던 예티. 미국 배우 Jon Foster에게 최근 입양됐습니다.)

2018년은 케어의 입양 활동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한 해입니다. ‘해외입양’이라는 창구를 통해 입양의 돌파구를 본격적으로 모색한 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케어 입양센터에 있던 동물들 중 올 한해만 60여 마리 이상이 해외입양을 통해 새 가족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간 많은 분들께서 케어의 해외입양 활동을 널리 알려주시고, 또 직접 이동봉사자로 참여하며 입양 활동에 큰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케어는 믿을만한 해외입양 단체와 협력하며 안전하게 동물들의 해외입양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는 LA, 시애틀, 토론토, 밴쿠버만 입양 및 이동봉사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앞으로 지역과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반려동물이 입양을 통해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케어의 해외입양 활동과 함께해주세요! 

[수시모집] 케어 해외입양 및 이동봉사의 모든 것을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 issue 6. 표창원법 통과를 위해 시민의 힘을 모아주세요

“표창원법 드디어 농해수위 상정!”

여러분의 액션이 법안 통과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지난 19일 표창원법(법에 근거하지 않은 동물의 도살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농해수위에 상정되어 심사를 앞두고 있어 여러분들의 긴급 액션이 필요합니다. 팩스를 통해 농해수위 위원들에게 청원해주세요. 개, 고양이 및 불법적 동물 도살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농해수위 위원들에게 보내는 청원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복사하여 각 위원 이름을 적으시고, 보내시는 분의 성명과 전화번호를 적어 보내 주세요. 팩스머신이 없는 분들은, 스마트폰에서 모바일팩스 앱 다운받으셔서 스마트폰으로 팩스를 보낼 수 있습니다.

○○○ 의원님, 안녕하세요. 표창원 의원의 ‘법에 근거하지 않은 동물의 도살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대한민국에서 개식용 산업은 사양산업이며 온갖 불법적인 문제들이 만연해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먹지 않고 있으며 ( 1년에 1회 정도 먹거나 아예 먹어보지 않은 인구가 96% – 케어가 한길 리서치 통해 조사 ) 동남 아시아의 외국인들이 주 고객 층일 정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개고기로 인해 대한민국은 동물학대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까지 정부가 발 벗고 개고기를 없애려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복지부동한 대한민국의 개식용 문제는 국격을 실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농해수위 위원님의 전향적인 판단과 결정으로 표창원의원님의 발의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1. 세계적 추세 

– 대만은 2001년 경제적 목적을 위한 반려동물 도살을 금지하였고, 2007년에는 개·고양이를 죽이고 사체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

– 인도네시아 정부는 개고기 거래를 금지하는 규정을 준비 중

– 베트남의 하노이 시 정부는 개고기 먹지 말라는 내용을 시민들을 향해 촉구함

– 베트남 정부도 식용을 자제해 달라고 국민에게 요청함

– 일본에서는 개고기 금지법이 곧 발의될 예정

– 미국은 개고양이도살금지법 발의하였고 상. 하의원 모두 통과됨

– 일본, 프랑스, 미국, 영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개를 죽이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금지.

2. 개도살은 현행법으로 이미 불법입니다.

– 이미 개를 사육·도살·제조·유통하는 과정에서 불법이 만연

연간 100만 마리, 하루 평균 2~3000 마리의 개들이 잔인한 고통 속에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개를 도살하는 문제는 개를 반려동물로 인식하는 국민의 정서에 큰 위해를 가하고 있으며 현행 동물보호법 상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이는 행위’ 에 해당되어 처벌될 수 있는 범죄행위입니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포함되지 않은 개를 죽이는 행위는 불법이지만 축산물위생관리법에는 처벌조항이 없습니다. 도살장에서 허가받지 않은 동물을 도살하는 것도 불법이지만 이러한 범법행위를 처벌할 수 없어 동물의 고통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 행위를 명문화하여 처벌할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3. 표창원법이 생기면 뭐가 바뀔까요?

– 표창원 의원의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만이 개, 고양이 도살 및 불법적인 동물의 도살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음. 
– 반려동물 1천만 인구라는 반려 문화에 맞게 개,고양이 도살을 금지함으로써 국격을 향상시킬 수 있음. 
– 축산물위생관리법상 가축이 아닌, 다수의 국민들에게 반려동물로 길러지는 개와 고양이를 불법 도살하면서도 처벌근거가 없어 처벌하지 아니하여 기존 동물보호법과 충돌하였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 동물학대를 포괄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던 근본적인 한계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판단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에서 법을 명문화하여 관련 문제 해결에 있어 실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표창원 의원의 동물보호법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주세요!

2018년 * 월 * 일 이름 : 전화번호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 소속] 
강석진의원 전화02-788-2031 팩스 027880119

김종회의원 전화02-788-2580 팩스 027880181

김현권의원 전화02-788-2554 팩스 027880140

박완주의원 전화02-788-2366 팩스 027880211

오영훈의원 전화02-788-2605 팩스 027880293

이만희의원 전화02-788-2625 팩스 027880302

[농해수위 소속]
경대수의원 전화02-788-2009 팩스 027880110

김성찬의원 전화02-788-2103 팩스 027880136

김정재의원 전화02-788-2669 팩스 027880314

김태흠의원 전화02-788-2162 팩스 027880167

박주현의원 전화02-788-2634 팩스 027880305

서삼석의원 전화02-788-2838 팩스 027880368

손금주의원 전화02-788-2833 팩스 027880359

윤준호의원 전화02-788-2011 팩스 027880225

이양수의원 전화02-788-2385 팩스 027880216

정운천의원 전화02-788-2953 팩스 027880313

황주홍의원 전화02-788-2106 팩스 027883690


[케어TV] 표창원 의원의 팩트폭력! 개 고양이 도살을 금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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