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몸에 불을 붙인 잔인한 학대범 강력처벌 촉구 서명!

보기 불편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니 보시는 분의 주의를 바랍니다.

5월 20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얼굴이 새까맣게 타버린 작은 길고양이가 발견되었습니다. 딱딱한 돌처럼 굳어버린 얼굴은 차마 살아있는 동물의 것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발견자는 급히 고양이를 병원으로 옮겼고, 의료진의 진찰결과는 더욱 참혹했습니다.

고양이는 귀 화상이 너무 심해서 양쪽 귀 안이 모두 썩어 구더기가 밖으로 수없이 나오고 나왔습니다. 한 쪽 청각은 이미 상실했고 남은 한쪽도 거의 실명 직전입니다. 겨드랑이도 이미 괴사가 상당히 진행되어 구더기가 들끓었고, 등과 엉덩이 털은 불에 그을려 떨어져 나갔습니다.

고양이를 진찰한 수의사는 “인화물질을 고양이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인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습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길고양이를 죽이려 한 것입니다!

듣기만 해도 인상이 써질 정도로 끔찍한 상태인데, 이 고양이는 매일 끔찍한 고통 속에서 몸부림쳤을 것입니다. 4개월 가량으로 추정되는 작은 아기고양이. 이 아기는 숨쉬기도 힘들 큰 고통을 어떻게 버텨낸 걸까요. 이 고양이를 떠나지 않고 옆을 지키던 어미 고양이의 마음은 또 얼마나 찢어질 듯 아팠을까요.

죄 없는 어린 길고양이 몸에 불을 붙인 것은 ‘살해미수’와 마찬가지입니다. 학대범은 한 생명을 가볍게 여기고 잔인한 학대를 실행으로 옮긴 아주 위험한 사람입니다. 만약 학대범을 찾지 못한다면, 이 자는 또다시 다른 동물을 타겟으로 더 과감히 동물학대를 행할 것입니다. 혹은 다음 타겟이 사람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난 3월 대구에서 발생했던, 얼굴에 토치로 불을 붙어 심한 화상을 입은 길고양이 ‘나리’와 비슷한 이번 사건은 길고양이 혐오범죄가 얼마나 잔인해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찰의 적극적이고 세밀한 수사가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강력수사와 학대범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이 고양이는 구조자의 보살핌을 받으며 치료 중이고, 경찰신고를 한 상태입니다. 고양이의 쾌유와 학대범 처벌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랍니다!

공유하기

[korea_sns_button]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관련 소식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최근 소식

“나? 조나단 리빙스턴” 소위 농장 돼지라 일컬어지는 분홍색 돼지들은 인간의 개량으로 인해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치명적이 됩니다. 땀샘이 적은 돼지들은 체온도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진흙을 몸에 묻히려고 하는데 진흙이 없는 돼지농장 안에서는 깨끗한 걸 극도로 좋아하는 돼지들이 자신의 배설물을 묻힙니다. 개도살장에서 “ 나 여기 있어요! 나도 데려가 주세요!” 하며 목소리를 내며 자신을 알리던 ‘조나단 리빙스턴’ 구조된 조나단 리빙스턴에게 언젠가 꼭 넓고 좋은 생추어리를 선물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농장동물들이 해방되는 그날을 위해 케어는 더 많이 뛸 거에요! 조나단은 요즘 진흙목욕 심취중이라 까매지고 있어요 😂

더 읽기 »

“나는 누구일까요?“ 슬리퍼를 물었다고 인정사정없이 때리고 머리를 짓이기기까지 했던 학대, 그렇게 폭행당한 어린 백구 녀석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더해져 캐나다로 입양을 갔습니다… 뱅쿠버 공항에 내려 새로운 가족과 상봉하고 새 가족 품에 안겨 로키산맥을 차로 넘어 가는 긴 여정 속에서도 너무나 의젓하게 있었다는 녀석. 자신의 새로운 행복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지 알았던 걸까요? 녀석의 행복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됩니다! 녀석은 누구일까요? 정답 영상은 두번째에 있습니다.

더 읽기 »

[라이브] 전주 도살장&개농장, 남은 160녀석들, 금 주 안으로 소유권 포기 예정. 케어는 8월 27일 도살장과 농장을 급습한 후 5일간 현장에서 160여마리 남은 개들을 위해 돌보던 그 현장을 다시 찾아 갔습니다. 현장을 살펴본 후 전주시청을 찾아가서 면담하며현장에서 부족한 사항을 전달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하며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금주 안으로 전주시청은 160여 마리 개들에 대한 소유권 포기도 받아 낼 것을 단언하고 있습니나. 그 후 몇몇 녀석들은 구조하겠다는 분들이 벌써부터 나서고 있어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 많은 입양자 및 입양을 도와주실 분들이 나타나도록 케어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입양 홍보를 하겠습니다.

더 읽기 »

<귀먼 백구, 구조 성공>많은 분들의 애를 태웠던 백구가 드디어 케어와 여러분들의 품으로 와 주었습니다. 어제 늦은 밤 어떤 백구가 그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사진을 받고 급하게 달려가 확인한 결과 귀 먼 백구는 아니었습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또 다른 백구의 명복을 빕니다. 케어 구조팀은 어제 또 밤을 새우며 백구를 기다렸고 오늘 아침 7시 경 드디어 백구가 구조되었습니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