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들이 모두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일
“먹는 개가 따로 있다는 것이 사실일까요? 개식용이 사라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모든 반려견들은 식용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웃집 반려견인 웰시코기 종을 유인해 목을 졸라 죽이고 나눠 먹은 엽기적 동물학대 사건 발생. 이것이 대한민국의 민낯입니다. 서명으로 공유로 개식용을 없앨 수 있도록 함을 모아 주세요! 동물권 단체 케어는 오래 알고지낸 이웃의 개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취식한 인면수심의 학대자가 엄중 처벌 받을 수 있도록 서명을 모아 제출하고자 합니다.
3월 4일, 제보자의 소중한 반려견 ‘꿀이’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매일매일 눈물을 흘리며 동네를 샅샅이 찾아다녔고 사례금이 적힌 전단지와 현수막을 동네 곳곳에 붙였지만 결국 꿀이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여가 지나, 한 동네주민의 증언을 통해 제보자의 바로 아랫집 이웃남성이 꿀이를 잡아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남성은 수 십년을 알고 지낸 이웃이며 가족들이 전단지를 건네주면서 꿀이를 보게되면 꼭 알려달라고 부탁을 할 때도 자기는 꿀이를 보지 못했다며 만약 보게되면 연락을 주겠다고 답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제보자 가족들이 얼마나 애타게 꿀이를 찾고 있었는지 잘 알고 있었음에도 얼굴색 하나 바뀌지 않고 자신의 만행을 숨겼다는 것에 더욱 분노가 치솟습니다.
제보를 한 동네 주민은 본인이 연락을 받고 이 남성의 집에 방문했을 당시 목줄로 목을 매달아 공중에서 불로 그을려 잡아 먹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하였습니다. 꼬리가 없고 털이 관리되어 있는 상태로 보아 누군가 키우던 반려견이라고 추측되어 개를 먹지 않았으며 남성에게 개를 어디서 데려왔냐고 물었을 때 해당 남성은 처음엔 돈을 주고 사왔다고 하다가 후에는 제보자의 아버지가 개를 잡아먹으라고 넘겨주었다는 거짓말까지 늘어놓았다는 등 동네 주민의 증언은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이웃남성 역시 마당에 개를 기르고 있기에 다른 개에게 관심을 보이며 집 앞을 서성이던 꿀이를 먹이로 유인하고 낚아 채 창고로 던져넣고 살해하였습니다. 처음엔 220V 전기로 고통없이 죽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제보를 한 동네 주민이 목을 졸라 죽인 것이라고 증언하자 이 후 “개가 집 마당에서 심하게 짖어 돌멩이를 던졌는데 기절해 전깃줄로 목을 졸랐다” 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또한 죽은 개로 음식을 만들었는데, 본인은 먹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줬다며 이 시간에도 엄한 처벌을 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에만 몰두해 있을것이 분명합니다.
목놓아 꿀이를 불러대던 제보자의 목소리를, 꿀이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서 얼마나 무서웠을지, 죽기 직전에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상상만 해도 마음이 무너집니다.
가족과 다름이 없는 반려견을 훔쳐 잡아 먹고 철저히 사건을 숨기려고 하면서, 뻔뻔한 태도를 버리지 않고 있는 이웃남성은 명백히 동물보호법의 ‘정당한 사유 없이 죽이는 행위’와 ‘ 잔인하게 죽이는 행위’ 등의 위법적 행위를 하였으므로 강력하게 처벌 받아야 할 것입니다! 강력처벌 촉구 서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