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떠돌 던 오드리’







 


지난  9월 16일 임현주님께서 제보하셨던 성남 떠돌 던 녀석입니다. 


 








 


제보내용 :


 


성남의 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떠돌이개입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쓰레기통 씻은 물을 먹고 있는 걸 본 뒤로 한달 전부터 밥과 물을 주고 있습니다. 늘 주차장 차 밑에서 숨어지내고 있는데 사람을 매우 경계하고 겁내 합니다.


밥을 주고 있는데도 제가 조금만 액션을 크게 하면 흠칫 놀라 도망가더군요.


 


 그래도 밥을 주러가면 어딘가 숨어있다가 스윽 나타나 아는 척을 합니다. 수컷인지 암컷인지는 모르나 털이 군데군데 빠져서 피부병이 의심됩니다.  밥을 주면 잘 먹기는 하지만, 주차장에 있는 주택 아주머니가 매우 개를 싫어합니다. 자기네 집앞에서 밥을 준다고요.오늘도 개밥 주지말라고, 지저분하고 냄새난다고 큰소리로 혼냅니다.사료를 주기 때문에 냄새 안나는데도요. 물론 개가 그 주변에 배변한 흔적도 없습니다……………………


 





 


상황을 확인 해 보니 개가 떠돌아 다니는 위치가 차가 많이 다니는 큰 대로변 옆이였습니다.


구조하기로 결정하고 임현주님께서는 일정한 장소에 계속적으로 물과 밥을 주시면서 경계를 풀도록 하셨습니다.


경계를 많이 풀고 있어서 조심스레 케이지 안에 밥을 넣어 주니 이녀석 배가 많이 고팠는지 케이지 안으로 쏙 ~ 들어갔습니다. 그때 못나오도록 케이지 문을 잠그고 바로 차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연계병원으로 이동하면서 어찌나 녀석이 나오려고 애를 쓰는지 많이 흥분되 있었지만, 임현주님께서 계속 달래시며 이동해 주셨습니다.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을 한지라 고약한 냄새가 났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검사를 해보니 귀질환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일주일 정도 있으면서 귀치료를 하고 미용도 하고 피부치료도 하면서 보호소 입소하기까지 기다렸습니다.


 



 


오드리는 보호소에서 적응기간을 가졌고 현재 밥도 잘 먹어서 많이 건강해 진 상태라 현재  입양목록에 등록되었습니다.


 


보호소 / 가족이 되어주세요


 


이름: 오드리


견종: 믹스


성별: 남


 


성남 위험한 대도로에서 떠돌 던 아이였지만


귀치료를 받고 보호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순정만화에서 톡~! 하고 튀어나온 듯 한…


얼굴 반이 땡글 눈인…미남 중의 미남…오드리^ ^


 


지금은 새침한 듯 얌전떨며 적응 중이지만요…


고고하게도 가지런히 모으고 있던 다리를 펴고..


가끔 자리를 털고 일어날라치면 그 다리는 또 어찌나 길고 곧은지..


 


오드리 왕자의 매력에 함 빠져 보시겠어요?


좀 도도하게 눈길을 안 주더라도…포기말고…아셨죠*^^*


 





임현주님께서 제보하시고 꾸준히 밥을 주시면서 관심을 놓지 않으신 것이 구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유기동물의 운명이 바뀌어진답니다. 오드리가 보호소 생활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행복하게


지내도록 소망합니다. 유기동물 구조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바랍니다. *^^*~~ 


 


 

공유하기

[korea_sns_button]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관련 소식

최근 소식

“나? 조나단 리빙스턴” 소위 농장 돼지라 일컬어지는 분홍색 돼지들은 인간의 개량으로 인해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치명적이 됩니다. 땀샘이 적은 돼지들은 체온도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진흙을 몸에 묻히려고 하는데 진흙이 없는 돼지농장 안에서는 깨끗한 걸 극도로 좋아하는 돼지들이 자신의 배설물을 묻힙니다. 개도살장에서 “ 나 여기 있어요! 나도 데려가 주세요!” 하며 목소리를 내며 자신을 알리던 ‘조나단 리빙스턴’ 구조된 조나단 리빙스턴에게 언젠가 꼭 넓고 좋은 생추어리를 선물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농장동물들이 해방되는 그날을 위해 케어는 더 많이 뛸 거에요! 조나단은 요즘 진흙목욕 심취중이라 까매지고 있어요 😂

더 읽기 »

“나는 누구일까요?“ 슬리퍼를 물었다고 인정사정없이 때리고 머리를 짓이기기까지 했던 학대, 그렇게 폭행당한 어린 백구 녀석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더해져 캐나다로 입양을 갔습니다… 뱅쿠버 공항에 내려 새로운 가족과 상봉하고 새 가족 품에 안겨 로키산맥을 차로 넘어 가는 긴 여정 속에서도 너무나 의젓하게 있었다는 녀석. 자신의 새로운 행복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지 알았던 걸까요? 녀석의 행복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됩니다! 녀석은 누구일까요? 정답 영상은 두번째에 있습니다.

더 읽기 »

[라이브] 전주 도살장&개농장, 남은 160녀석들, 금 주 안으로 소유권 포기 예정. 케어는 8월 27일 도살장과 농장을 급습한 후 5일간 현장에서 160여마리 남은 개들을 위해 돌보던 그 현장을 다시 찾아 갔습니다. 현장을 살펴본 후 전주시청을 찾아가서 면담하며현장에서 부족한 사항을 전달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하며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금주 안으로 전주시청은 160여 마리 개들에 대한 소유권 포기도 받아 낼 것을 단언하고 있습니나. 그 후 몇몇 녀석들은 구조하겠다는 분들이 벌써부터 나서고 있어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 많은 입양자 및 입양을 도와주실 분들이 나타나도록 케어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입양 홍보를 하겠습니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