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비를 몇 번 못냈더니 정회원이 아니여서 이렇게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아…죄송합니다…^^;;;;;;;)
일단 포천보호소에서 데려와서 임시보호 중인 루이가 심장 사상충입니다.
처음왔을때 병원에 가긴 했는데 그때 귀가 너무 심각해서 그거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여서 그것에 중점적으로 하고..
사상충 진단은 체혈로 해서 사상충이 아닌걸로 진단이 나긴 했지만, 키트 검사 결과과 정확도가 떨어 질수 있으니,
한달 후에 다른 키트로 다시 재검 하기로 했었습니다.
일단 루이가 농장 출신이다 보니…혹시나 만전을 기하자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재검을 했는데 심장사상충으로 진단이 나왔습니다.
단계는 초기 이고..아무래도 1기~2기 사이 정도 일것 같고…
현재 치료 시작했습니다.
보호소 소장님께 재검날 바로 전화 드려 알렸고…
10일 후에 사상충 주사 맞기로 했구요..
일단 소장님이 그때 통화 했던 내용에 따라 연락 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구요.
루이가 하루 빨리 건강해 져서 좋은 곳에 가족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루이 입양문의 이곳에 많다고 하시던데…
루이 입양문의자분들 중에 루이를 보시고자 하시는 분은 ….
가능하면 토요일날 와주시고, 오시기 전에 최소한 전날 연락을 주세요.
루이가 생활하는 곳이 훈련소이고, 더우기 저희 가 위탁하여 놓은 아이들이 있는 상태라…
마구잡이로 보러가고 그러는 것이 좀 힘듭니다.
훈련소라는 것이 훈련 스케줄도 있고 저희 아이들만 있는 공간이 아닌지라 미리 사전에 훈련소에 통지를 해 주어야
그곳에서도 훈련 스케줄을 조종을 합니다.
불편하게 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잘 생긴 루이군 사진 몇장 올립니다..
루이군은 지내는 설명을 조금 드리면, 리트리버이고 사람에겐는 친숙하지만…서열문제에 엄격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도 서열 인식을 빨리 파악해서 훈련을 시킬때 크게 말썽은 안 피우는데,
사람을 좀 가려 가며 말을 듣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루이가 너무 똑똑한 것 같습니다.
훈련은 산책훈련과 기본 복종 훈련은 되어 있는데, 말씀드린대로 가끔 사람 가려 말을 듣고,
산책시 줄 풀러도 주인이라고 인식하는 사람 옆에 붙어서 걷습니다…
그리고 리트리버 치고는 공놀이 별로 안 좋아하고…잘 뛰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좀 있으시고, 농장에서 뜬장 생활을 좀 오래 해서 인지 뒷다리 근육 퇴화로 인해 오래 달리기 걷기는 조금
무리입니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는 전혀~~~문제가 없고 영양제 잘 챙겨 주시면 된다고 의사선생님 진단도 나왔습니다.
그것은 현재 차차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고 있는데 사상충 치료 때문에 다시 운동 제한에 안정된 생활만 해야 해서
조금 걱정입니다.
그리고 약간 아주 약간….문제가 있다면…
서열 인식이 리트리버 치고는 아주 강해서 다른 개들에게 쉽게 자리를 내어 주지 않는 아이라 …
약간의 행동 교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루이가 그 전에 살던 곳에 루이 말고 다른 개들이 많았던것 같다고 합니다…..
입양문의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문의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마 루이만 키우실수 있고, 마당이 있거나 산책을 매일 신경 써 주신다면 아주 훌륭한 반려견이 될 아이입니다.
< 병원에서….>
<위탁소인 훈련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