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요청: 학대 고발 2797번
인천 연수구 에 고양이 2마리 구조 해주세요 | |||
정윤옥 (2012년06월25일 [11시10분57초] Hit: 125) | |||
사진은 없습니다. 저는 협회 정회원이구요 3개월 전부터 저희 아파트에 오는 고양이 사료를 주었습니다 노란색 고양이는 암놈이고 사람을 무척 따라서 아이들이 쏘세지 등도 준다고 하는데 대신에 많이 괴롭힘을 당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살갑게 사람들을 땁니다 회색 고양이는 아직 어른이 된것 같지는 않은데 3개월 엄청 경계를 하였지만 지금은 많지는것은 허락을 한상태 입니다. 매일밤 사료를 주는데 저희 아파트 놀이터 근처를 벗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부녀 회장님이 고양이 밥을 주지 말라고 영물이라 쫓아 내야 한다고 구청에 신고해서 못오게 조치를 한다고 하던데 제가 그녀석 2마리를 입양하여 키울 생각 입니다 얼마전 그녀석들을 입양할려고 식구들과 잡았었는데 몸부림을 치며 도망을 같고 그렇지만 매일밤 와서 밥을 먹고 안으면 안겨서 잠도 자기도 합니다 저희 식구들끼리의 구조가 힘들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렇다고 그녀석들과 정이 들어서 모른척 할수도 사람을 따는 고양이를 그냥 내버려둬 사람들에게 헤꼬지를 당하게 할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연락 주세요 예전에도 길에 버린 유기견 때문에 정시아님 하고도 연락을 하여 인천 유기견 센타에서 다시 데리고 와서 다른 집에 입양을 보냈던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다시 메일로 자세한 주소 연락처 보내 드리겠습니다.
*구조내용
제보자와 통화 후 구조를 결정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밤 8~9시 사이에 나타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다행히 치즈태비 녀석은 붙임성이 좋고 사람을 좋아하여 큰 어려움 없이 구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회색턱시도 녀석은 도도함을 풍기며 구조팀을 반기지 않았습니다. ^^.. 맛있는 통조림을 케이지로 유도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녀석은 약간의 경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보자에게 녀석의 시선을 통조림으로 향하게 부탁드린 다음 재빨리 포획 망으로 녀석을 뒤에서 덮쳤습니다. 인근에 마땅한 병원이 없어서 연계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큰 이상이 없고 건강한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어딜보니??…ㅎㅎ
치즈 태비 녀석 입니다. ^^
회색 턱시도가 먼저 중성화 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 후 입원 중입니다. 제보자께서 퇴원 후 아이들의 입양과 치료비 까지 책임져 주신다 하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좋은 가족을 만난 아이들에게 남은 묘생??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
ps: 어두운 밤에 나간 구조라 촬영이 불가능 한 상황 이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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