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콩이를 데려와서 일단병원에서 침치료를시작했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치료예정입니다 단한번도 짖지않는 콩이가 아주대견스럽네요 동울병원손님들이 모두 측은하게 바라보는데요 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단지 다리가 불편할뿐이지 너무나 소중한동반자라고 저또한 여자로써 치명적인 오른손 화상자국이있습니다 의사는 손가락사용을 못할거다 판단을 내렸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엄마는저에게 그림을시키셨어요 붓도 떨어뜨리고난관이 많았지만 엄마는 계속 시키셨어요 저의손은정상처럼 관절이움직이고 디자이너가되서 제꿈을펼칩니다 이제는옆을 보아야할때입니다 많은사람들이 장애견에 관심을가지면 세상이달리보이는것같습니다 남들은 휴가라 떠나지만 전콩이랑산책도 하고 사랑을 많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