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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완료] 물도 사료도 없이 트랙터에 묶여있던 개 7마리


 




개의 주인은 편부 슬하의 초등학생 5학년 어린이


 


보다 못 한 제보자는 개 4마리의 주인을 수소문해보았는데


제보자님이 다니는 학교의 5학년생과 2학년 생 어린 형제들이 주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안 계시고, 아버지는 일 때문에 매일 새벽에나 들어오셔서


4마리의 개와 어린 동생까지 고스란히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의 몫이었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늘 일을 해야 했던 아버지는 아이들에게조차 밥을 주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늘 굶어야 했고, 점심과 저녁은 학교의 돌봄 교실에서 주는 밥을 먹고 살았습니다.


 


개에게 밥은 어떻게 주느냐고 물어보니, 가끔가다 주말에 음식물 잔반을 구할 수 있으면 구해서 줬고,


물은 아버지가 주지 않아도 괜찮다하여 준 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트랙터이 있던 개 말고 3마리의 개가 더 있다고 하였습니다.


 


1주일에 한 번 겨우 먹을 수 있었던 음식물 쓰레기,


물은 구경조차 할 수 없었던 비쩍 말라버린 7마리의 개에게 제보자님는 사료와 물을 챙겨주었습니다.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형제의 아버지와 남겨진 개 7마리


 


그런데 갑자기 개 주인인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형제 둘은 이제 고아가 되어 친척집에 가게 될 테지만, 남아있는 개가 문제였습니다.


 


개들이 묶여있던 트랙터의 땅주인은 개똥도 안 치우고 냄새가 난다며 불만이 많았고,


형제의 친척은 어차피 귀찮으니 발인이 끝나면 개장수에게 개를 넘길 것 같았습니다.


 


제보자는 급한 마음에 케어care (.동물사랑실천협회)로 제보를 해주셨고,


케어동물구조대는 바로 용인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용인에서 7마리의 개를 태우고, 병원에 도착해 건강검진을 받으니


7마리 모두 심한 영양실조와 피부병이 있었습니다.


1주일에 한 번 먹을 수 있었고 비바람에 노출되어 몸이 묶인 채 살아 왔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7마리의 개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된 상태가 되도록 케어가 앞으로 할 일이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관심 갖고 이 녀석들의 행복을 도와 주세요.


 

 



 


 



 


– 사료와 물 없이 트랙터에 묶여 방치되어 있는 개의 모습 –  


 


 


 



 



 


– 사료와 마실 물을 주자 허겁지겁 먹는 개의 모습 –


 


 



 


– 방치되어 있던 개를 구조하는 모습 –


 


 


 




 


 

 

소중한 후원금은 해당 동물의 치료 후,


남은 금액이 있다면 다른 동물의 구조활동 및 치료에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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