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로 입양센터에 있는 현아>
짬짜미라는 이름으로 구조된 현아.
짬짜미라는 이름으로 구조된 현아는 젖고 엉킨 털에 쌓여있던 작은 개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눈코입 구분조차 안 가고, 어떤 종류의 개인지도 확인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동물단체 케어는 원주에서 보낸 메일 한 통을 받고, 현아(짬짜미)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영양부족으로 인한 빈혈, 그리고 피부병에 걸려있었던 현아(짬짜미)
케어 구조대와 함께 병원으로 간 짬짜미는 먼저 검사부터 받았습니다.
병원 검사결과 영양부족으로 인한 빈혈 증세와 피부병 증상이 있었기에,
장기간 병원에 입원을 하여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답십리 땡큐센터에 입소한 현아는
구조 첫 날보다 건강상태가 좋아졌고,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 건강하게 돌아다니며, 얼마 전 피키캐스트 화보촬영도 진행하였습니다.
병이 다 완치되고, 사랑을 받은 현아(짬짜미)
꼬질꼬질 엉킨 털 속에 감춰져 있던 예쁜 두 눈.
현아가 예쁜 두 눈을 깜박이며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아(짬짜미)의 구조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퇴계로 입양센터에 있는 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