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완료] 이빨이 아파 밥을 먹지 못 한 투투를 치료해주세요

장수마을 길고양이 TNR(중성화) 도중 발견된 투투

동물단체 케어는 지난 10월 22일 토요일,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진행하는 장수마을에서 길고양이 TNR(중성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전날 밤부터 길고양이를 잡기 위해 포획틀을 설치하고, 밤새 고양이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22일 아침. 포획틀에 잡힌 고양이를 한 마리씩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이빨이 아픈 수컷 고양이 투투가 잡힌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투투는 장수마을에서 살고 있는 길고양이 중 한 마리였는데, 그 동안 치주염으로 이빨이 성치않아 제대로 밥을 먹지 못 하는 상태였습니다.

<심각한 치주염에 걸린 투투>

동물병원으로 이동해서 이빨을 수술한 투투

투투는 케어와 함께 바로 동물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동물병원으로 이동한 투투는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신경이 날카로워져있었습니다.

치료를 위해 밖으로 나온 투투는 심각한 치주염으로 이빨을 모두 뽑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과 치료는 병원에서 중성화수술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투투>

투투가 장수마을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투투는 현재 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

당분간의 입원치료가 끝나고 난 뒤, 투투는 평안히 살고 있던 장수마을로 다시 돌아갈 예정입니다.

투투가 건강을 되찾아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해당 모금은 완료되었습니다.

투투는 치료 후, 방사가 끝나면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