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길고양이 연쇄살해사건, 고발 접수
10월 26일 오후, 전남 여수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이 돌보던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노란색 고양이 한 마리가 목과 앞발을 단단히 결박당한 채 나무에 매여진 상태로
눈도 감지 못한 채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되었으며
근방에서 또 다른 길고양이 한마리 역시 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전에도 이른바 ‘캣맘’들이 밥을 주는 장소에서
고양이의 사체가 발견된 적이 여러차례 있으며
보란듯이 나무에 목을 매달아 놓은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동물단체 케어는 신원미상의 피의자를 관할 경찰서에 즉시 고발조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동물학대 행위들이 근절될수 있도록
엄중하고 빠른 경찰수사를 촉구할 것입니다.
제보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