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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축산과 동물복지팀의 직무유기 및 동물학대를 고발한다

-김해시청 축산과 동물복지팀의 직무유기 및 동물학대를 고발한다-

김해지역에서는 최근 길고양이들이 배가 터져 죽은 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수의사의 의료과실만이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연말 예산 소진을 하기 위해 미뤄 두었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12월 한 달 만에 무려 150명을 실시하는 등 중성화 수술을 대대적으로 진행했고 한 겨울에 급히 수술된 고양이들은 배가 터진 채 길바닥 여기저기에서 사체로 집단 발견되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미루었다가 연말 한꺼번에 시행한 이유는 오로지 들개 포획이 길고양이 포획보다 훨씬 더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길고양이 중성화를 해야 할 시기에 오히려 돈벌이가 더 되는 들개를 잡는 데 혈안이 되었고 이 때문에 길고양이 중성화를 미루었다가 연말이 되자 예산 소진을 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길고양이는 한 명당 포획비 약 5만원의 비용을 받지만 들개는 1명 당 포획비만 무려 50만원이 지급됩니다. 10배가 넘는 비용인 것입니다.

돈에 혈안이 된 이들은 들개를 무더기로 잡아 들였습니다. 2달 동안 무려 160명의 떠돌이 개들을 포획했습니다. 그리고 8천만원을 벌어 들였습니다. 돌아다니는 들개를 포획하기가 용의하지 않자, 더 확실하고도 잔인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시청은 이를 알고도 묵인했습니다. 온 몸에 총알이 퍼져 박히는 산탄총으로 들개를 쏘기도 했고, 발목 덫을 놓아 들개를 잡기도 했습니다. (증거 있음) 발목 덫은 동물의 발목이 덫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발목이 절단되거나 잡힌 개들이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탈출하기 위해 스스로 발을 물어 잘라버리기도 합니다. 케어는 발목 덫에 걸려 다리가 절단된 떠돌이 개들을 20년간 수 없이 구조해 왔는데, 이것이 사냥꾼에 이어 이제는 시청에서 고용된 유기견 포획자들까지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는 사실에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주인이 있는 개까지 줄에 풀려 다니다가 이 덫에 걸려 상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동물이건 사람이건, 주인이 있는 동물이건, 떠돌이 동물이건 발목 덫은 누구에게나 잔인한 것이며 산탄총은 잔인하게 죽이는 방법입니다. 이는 명백히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행위 및 도구를 이용하여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범죄 행위로 동물보호법 8조1항과 2항 위반의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케어는 직무 담당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직접적인 동물학대를 저지른 동물보호센터 포획자 모두를 동물학대로 고발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후 관련 제도를 재정비하여 엄격한 동물보호 조례와 지침을 만들도록 김해시장에게 요구할 것입니다.

적반하장, 현재 김해시는 길고양이 집단 폐사 사건에 대해서는 계약된 중성화 수술병원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는 듯 다음 년도부터는 새 병원을 지정하겠다고 발표하며 문제를 서둘러 정리하고 은폐하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하자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신청자들에게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각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를 보호하려는 분들이 중성화 수술을 매우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문제가 발생해도 문제제기를 하지 말라며 공권력을 남용하고 행정갑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각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책임을 얼마나 지고 싶지 않으면, “책임을 전가하지 않겠습니다” 란 강요문장이 5번이나 등장을 할까요? 국민 세금이 공무원 사비인가요? 마치 적선을 베푸는 양, 정말 이런 공문을 부끄러움도 없이 공개하며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신청을 받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민원 전화 &국민 신문고

•요구사항•
-길고양이 겨울 중성화는 동물학대.적절한 시기를 지침으로 만들 것
-포획에 엽사를 동원하거나 잔인한 도구를 사용하지 말 것
-포획 시 인도적인 지침을 만들 것
-동물포획자에 대한 엄격한 동물보호교육 실시
-현 포획자 교체 /담당 공무원 징계

*김해시청 공문 내용은 아래 답글에 달겠습니다

축산과장 정창동 055-350-4120

동물복지팀팀장 최영미 055-350-4132
주무관 탁민혜 055-350-4133
주무관 강지원 055-350-4134

#언제나동물의편으로남겠습니다#케어
#길고양이#길고양이겨울중성화는동물학대
#동물학대#발목덫#산탄총

We accuse the animal welfare team in the livestock management division at Gimhae City Hall Agricultural Technology Center of neglect of duty and animal abuse –

Recently in Gimhae, a group of stray cats was found dead on the street with their bellies opened up. As Gimhae City Hall rushed to carry out the long-delayed stray cats’ spay/neuter project to exhaust the year-end budget, they operated on too many cats in a short period of time: more than 150 stray cats had surgery in December. The stray cats, who had major surgeries in a hurry in the middle of cold winter, were found dead all over the street with their stomachs opened up.

Why was this spay/neuter project on stray cats so delayed that they had to carry it out all at once for a short period of time? It is because Gimhae City Hall has been focusing on capturing stray dogs throughout the year, which is ten times more profitable than capturing stray cats. Officially-hired hunters have been capturing stray dogs in cruel ways, such as shooting shotguns and setting foothold traps. They have caught 160 stray dogs for two months and made 80 million won. Even an unleashed pet dog was caught in a trap and severely injured. Care has been rescuing stray dogs for 20 years, but we are devastated by this atrocity.

Killing animals in cruel ways and Injuring animals using tools are obvious animal abuse acts under Article 8 (1) and (2) of the Animal Protection Act. Care will accuse both public officials in Gimhae City Hall and the captors from animal shelters of animal cruelty. We will also ask the mayor of Gimhae to make strict animal protection ordinances and guidelines.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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