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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에 잡혀와 아기를 낳았던 어미와 아기는 어떻게 됐을까

임신한 어미 개가 도살장으로 잡혀 왔습니다.
도살장 뜬장 속에서 아기들을 낳고 싶지는 않았을 거예요.

공포스러운 것보다 더 참기 힘든 것은 발을 제대로 디딜 수 없는 뜬장에서 아기들을 낳는 것.

하지만 굳게 잠긴 뜬장은 열리지 않았고, 오래되어 낡은 뜬장 바닥은 중간에 구멍까지 크게 뚫려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아기들을 낳았고, 당연하게도 아기들은 기어 다니며 뜬장 아래로 굴러 떨어져 하나 둘 죽어 갔을 거예요.
어미는 죽어가는 아기들을 꺼내 줄 수 없었을 거고요.

케어가 비엔날레 옆 도살장을 발견했을 때
어미에게 꼭 붙은 아기 ‘민카’ 만이 살아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형제들이 떨어진 것을 계속 보았는지 정말 용케도 그 구멍을 풀쩍 풀쩍 뛰어 건너 다녔습니다.

똑똑하게 살아남은 아기‘민카’와 겁에 질린 엄마 ‘페파’를 도살장에 두고 올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도살장을 탈출한 아기 ‘민카’ 와 ‘페파’. 그리고 같은 뜬장 안에 있던 친구들은 모두 광주 북구 공무원의 묵인 하에 도살자들에게 팔려가고 혼자 뜬장 안에 남아 벌벌 떨던 ‘아자’를 케어는 데리고 왔습니다.

민카와 페파, 아자는 치료를 받고 오늘 <RUN>에 입소했습니다.

도살장을 탈출한 이들의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해 주세요. 도살자들의 그 잔악함들에 맞서 보란 듯 행복을 선물할 거예요. 치료비와 입양준비기금이 많이 부족합니다.

🙏🏼치료•보호•입양후원: 농협 💙351-1213-5576-83 독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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