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도로를 지나다 우연히 개지옥을 발견했다

<지나가다 우연히 본 끔찍한 개지옥의 16 아이들>

“못 기른다고 아무에게나 보낸 아이들은 이런 곳에 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책 없이 구조하고 마구잡이 입양을 보내면 이런 곳에 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아무에게나 보낸 아이들은 이런 곳에 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친교배를 하고 그 수가 늘고 결국은 끔찍한 개지옥에서 나뒹굴다 죽게 됩니다.

케어 활동가들이 어제 충남을 지나던 중 잠시 길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근처 시골주택에서 개 소리가 많이 났고 케어는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 가보았습니다.

주택 안은 치워지지 않은 고물들이 가득했고 바닥은 온통 개들의 배설물로 진창을 이루었고 개들은 구석구석 짧은 줄에 묶이고 좁은 곳에 가두어져 있었습니다.

엉킨 털을 한 푸들은 갑자기 나타난 케어 활동가들을 보고 반갑다고 절규하는 소리를 냈습니 다.

한 무리의 아이들은 겹겹이 철판으로 막은 공간 안에서 햇빛도 거의 차단된 채, 갇혀 있었습 니다.

밥그릇과 물그릇은 말라 있었고 바닥은 온통 재래식 화장실을 방불케 했습니다. 생김새가 비슷한 것으로 보아 근친교배인 무리였습니다.

“이 개들을 다 어디서 데려왔어요?” 집 주인 남성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못기른다고 데려가라고 해서 데려다 놨어요”

“이 개들 포기하실래요? 이렇게 사는 것은 동물학대입니다.” 남성은 순순히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돌연 태도를 바꾸어 “큰 거 둘은 안 돼요. 약 하는데 보내야 해요.” 라고 했습니다.

“개소주 말인가요? 안 됩니다.”

남성은 정신 지체자였습니다.

남성의 어머니를 불렀습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집에서 걸어 나 왔습니다.

할머니는 흔쾌히 “모두 데려가 주세요…” 라고 했다가 다시 “그래도 우리 딸에게 는 물어 봐야 합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멀리 산다는 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딸은 “다 데려가 주세요. 개들 좀 그만 데려오라고 하는데도 오빠가 말을 안 들어요. 집을 고쳐 주고 싶어도 개들 때문에 뭘 해 줄 수가 없었어요. 개소주요? 개소주 보낸다고 하면 동물학대로 처벌받는다고 말 해 주세요. 저도 개 셋을 반려 견으로 기르는 사람이에요…”

그렇게 케어는 16명의 개를 모두 포기 받았고, 월요일 지자체에 협조를 구해 일단 데려가라고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구조할 수 있는 아이들은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16명의 개들은 조금 있으면 금세 50명으로 불어날 것이었고, 1년 후면 100명의 개가 되었을 것이며 그 중 일부는 계속 개소주로 삶을 마감했을 것입니다.

케어는 뜬장 시설 철거까지 지자체에 요구하겠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본 개지옥, 케어 눈에 띄지 않았다면 끔찍한 개지옥은 끝나지 않았을 것입니 다. 이 지역을 올 때마다 감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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