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장 문 옆의 그 자리, 그 누런 개

울진 개농장 안쪽 견사 맨 끝. 도살장 바로 옆의 뜬장. 그곳이 이 개의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무슨 소리를 들으며 지냈을지, 어떤 모습들을 보아왔을지, 그게 어떤 삶이었을지 우리는 차마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신비로운 털 빛깔과 부드러운 성품을 지닌 이 개의 이름은 네미라고 지어주었습니다. 네게 어울리는 곳에서, 너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네미라는 이름을 여러 번 읊어보았습니다.

핑퐁이와 함께 구조되어 나온 네미도 무사히 수술과 접종을 마쳤습니다.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이지만, 이제 더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맛있게 먹고, 신나게 놀고, 편안히 잠들며 지내는 네미의 생활을 응원합니다.

✳︎ 하루 두 번 주는 물로도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오셔서 손길을 보태주시면, 빈 물그릇 한번이라도 더 채워줄 수 있고 캔 간식이라도 한입 더 먹일 수 있습니다.

✳︎ 울진 현장을 유지하고, 구조된 개들을 돌보며, 추가 구조와 치료를 진행하는 데에는 계속해서 비용이 소요됩니다. 농협 351-1213-5576-83 (독드림)

✳︎ 입양/임시보호 문의 care@careanimalrights.or.kr

Inside Uljin dog farm, there was a cage even next to the slaughterhouse. The dog lived there. It is hard to imagine what he had seen, what he had heard, and what kind of life it has been.

The dog, with its mysterious fur color and soft temperament, was given the name Nemi. I have recited the name several times, hoping him to live in a place that suits him, with those who love him.

Nemi, who was rescued with Pingpong, completed surgery and vaccination safely. Now he doesn’t have to be afraid anymore. We support Nemi’s life full of joy and pleasure.

@save_uljin_dogs@care_korea_global @watchdog_korea @dogdream_official @run_x_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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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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