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밑 쇠상자를 탈출한 그 백순이 맞나?

“ 저, 알아 보시겠어요? “

트럭 밑 쇠상자에 살던 백순이가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며 마음의 두려움을 털어내고 몸의 문제를 좀 더 잘 살펴보기 위해 반려동물 교육기관에 입소 했다는 소식 알려드렸지요.

그런데 열흘이 지난 지금 놀라운 변화를 보이고 있답니다.사람만 보면 두려워 먼저 달려들던 호전성이 사라지고 정말 그 녀석이 맞는지 눈을 의심할 정도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뛰어놀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경험들이 백순이의 마음을 이렇게 치유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혹자는 말합니다. 백순이를 길렀던 할아버지가 백순이를 떠나 보내며 흘린 눈물 때문에 또 백순이가 할아버지를 잊지 못 해서 밤낮 없이 짖는 것으로 보이니까 백순이를 다시 돌려 보내야 한다고요….

과연 그럴까요? 그리고 그래야 할까요?

할아버지는 백순이를 좋아했지만 정작 백순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극심하게 짖어도 버리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책임감은 있었지만 그 방법이 너무 잔인했습니다.

태어나 그렇게 밖에 살아보지 못 한 백순이는 다시 쇠상자문을 열면 반드시 그 안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렇다고 백순이가 그것을 원한다거나 그래서 그렇게 사는 것도 괜찮았나보다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백순이는 누구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온전히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도 있는 주체적 존재입니다.

백순이가 그동안 느껴보지 못 했던 보다 행복한 삶, 고통이 없는 삶, 두려움이 없는 공간, 자유로이 뛰어놀 수 있는 가정과 평안한 가족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것을 더 좋아할까요? 아니 어떤 것이 더 나은 삶인지 우린 분명히 그 답을 알고 있습니다.

백순이의 몸크기와 짖음으로 인해 아파트에서는 함께 할 수 없어 쇠상자에 가두어진 것이고, 여전히 할아버지는 백순이를 기를 여건이 되지 못합니다. 케어는 할아버지가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만간 만나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또 앞으로 살아갈 시간이 더 많이 남은 어린 백순이를 위해 최고의 삶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백순이의 입양진행을 도와주실 개인 활동가님이 진행한 모금은 약370여만원이 모였습니다. 백순이의 교육비와 수술까지 하려면 약 700여만원이 예상됩니다.

계좌▶️농협 302 0376 2972 11공영선 👩‍❤️‍�

�입양신청 ▶️ @ssailbu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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