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절단된 들개 한 마리를 구하고자 했지만, 사이좋게 무리지어 다니던 들개들은 뜻밖에도 모두, 우르르, 한꺼번에, 덫 안으로 들어와 주었습니다.
발 없는 ‘장미’ 라는 개를 낙오시키지 않고, 자신들의 목숨이 위협을 받으면서도 함께 보폭을 맞추며 앞에서 뒤에서 보호해주며 따라 다닌 녀석들, 덫 안으로 모두 줄 서서 들어온 그들을 보고 케어는, 차마 나가라고 내칠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녀석들에게 예쁜 꽃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평생 행복하게 해 줄 진짜 가족을 찾아, 진짜 반려견이 될 여정이 시작됩니다.
예쁜 꽃 이름의 ‘나리’ 가 그 시작을 알립니다.
* 우리 인간들에게 ‘가족’이란 무엇인지, ‘차별 없는 삶’이란 무엇인지 고맙게도 깨닫게 해 준 녀석들이었습니다.
나리는 한국에 거주하시는 네덜란드인에게 입양전제 임보를 가게 되었습니다. 남은 친구들에게도 케어는 반드시 좋은 가족을 찾아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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