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살장, 도살자가 드디어 소유권 포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구리시 개농장 소식 궁금해하시고 계셨지요? 오늘 현장에 다녀온 소식 공유드립니다. 

도살자는 현장확인을 위해 도살장에 도착한 단원을 보자마자 내쫓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대답하기 싫다 소리치며, 오려면 구회성 팀장이랑 같이 오고, 모든 것은 구회성 팀장에게 들으라며 답변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짧게나마 볼수  있었던 현장에서는 곰팡이 핀듯한  썩은 사료와 추위에 방치된 뜬장의 몇몇 개들안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 

이토록 도살자가 예민해진 배경에는 작년 12월 31일, 도살자가 일부 개들의 소유권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끝이 아닙니다.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 3가지 있습니다. 

1. 도살자가 포기하지 않은 8~9마리의 개와 공무원의 부실한 보호관리.

도살자는 어린 강아지를 포함한 8~9마리의 개들을 ‘반려 목적’으로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구리시는 동물등록을 하라며 권고했다고 하네요. 🤬 과연 개들을 도살했던 사람이 반려 목적으로 개들을 돌볼 수 있을까요? 아니 돌볼 자격이 있을까요? 도살자에게 동물등록을 권고한 조치는 적절한 조치로 볼 수 없습니다. 

와치독은 도살자의 요구를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부’ 개들의 소유권 포기가 아닌 ‘모든’ 개들의 소유권 포기를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격리조치가 연장되는 기간동안 바람막이 하나 없이 뜬장과 혹한에 방치되어 있는 바깥 개들의 생활환경 또한 개선을 요청할 것입니다. 더디지만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여러분들의 많은 항의와 민원전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아이들이 좋은 입양자를 만날 수 있도록 눈 여겨봐주시고 널리 퍼뜨려주세요. 

2.  번식업자는 여전히 포기 안 함 

도살자와 달리 소현견종이 다수인 번식업자는 요지부동입니다. 한 마리의 개도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고발된 상태로 경찰관이 현장을 방문하고 있고 계좌추적도 당하고 있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구리시 측에서는 조만간 포기를 예상하고 있지만,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와치독은 번식업자 역시 모든 개들의 소유권 포기를 요구할 것이며, 이 친구들 역시 한 마리 한 마리 눈여겨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봉사자 출입 금지 조치 

구회성 팀장은 와치독 단원 및 봉사자들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들이 이동하고 개농장이 폐쇄가 된 이후에 현장에 방문하여 확인하란 말에 와치독 단원이 항의하자 도중에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와치독은 구리시 개농장 철폐를 요구한 주체이자, 지원자입니다. 구회성 팀장이 활동가를 현장에 들이게 하지 못하는 조치에 대한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따져야 할 것입니다. 어떤 법에 의한 조치인지, 여러분들도 함께 항의 부탁드립니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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