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발바리들이 떨고 있습니다. 큰 개든 작은 개든 염소든 또 다른 동물이든, 닥치는대로 잡아 죽인 이곳은 마치 주택처럼 보이는 소규모 도살장입니다.
산 채로 목을 매달아 죽이고 칼로 자르는, 원시적 도살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는 명백한 동물보호법 위반과 현장에서는 구더기가 끓는 폐사체 더미와 얼마나 많은 도살 해체작업 이루어졌는지 짐작케 하는 뼈무덤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케어는 영천의 이 도살장을 급습하고 모든 위반사항을 적발, 고발과 철거하도록 하였습니다. 또 살아남아 떨고 있는 작은 발바리 3마리와 염소 1마리는 함께 출동토록 한 지자체에 우선 긴급 격리조치를 하게 하였습니다.
어제 MBC 실화탐사대 방영을 보고 치를 떨며 분노한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바로 그 도살장입니다.
마지막 도살을 대기하던 어리고 작은 세 발바리들, 그리고 순하디 순한 하나 남은 염소의 간절한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 ‘곧자리를 만들어 돌아오마’ 고 약속했습니다. 많은 수도 아니라서 외면이 안됩니다.
마음 모아 함께 동참해 주실 분들 계실까요? 🙏🏿
케어의 개도살장 철폐는 마지막 한 곳이 남을 때까지 계속됩니다.
#개도살장철폐#개도살금지
#dogmeatfreekorea
#케어
💜긴급모금통장 (하나은행, 케어) 소액도 감사합니다🙏🏿
350-910009-40504
입금시 입금자명 옆에 코드번호 34” 를 (예: 홍길동 34)를 표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