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의 협력병원 원장님과 활동가들은 오늘 충주 보호소에 가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습니다. 심각한 학대와 방치, 상해, 그리고 개도살장에서 구조된 믹스종의 대형견들과 누렁이, 또 투견현장에서 구조된 투견들이 보호되는 충주 보호소에는 대부분 나이 많은 개들이 많습니다. 입양의 기회도 오지 않는 녀석들입니다.
어쩌면 마지막 순간까지 이곳에서 살아야 할 지 모를 녀석들. 그럼에도 희망을 놓지 않고 한 녀석 한 녀석 케어하여 해외 입양을 보내고 있습니다. 케어는 이들이 사는 날까지 고통스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