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서 한 할아버지에게 발로 밟히고 매질을 당하며 반항 한 번 못하고 비명을 지르던 리트리버. 3년 만에 첫 외출이었던 대박이는 너무 좋아 껑충 껑충 뛰었는데 할아버지는 대박이의 심정도 몰라준 채 녀석을 무작정 때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학대는 이 날만이 아니었다는 주민 증언이 있었습니다. 매일 같이 개를 때리는 소리가 나서 경찰이 출동한 적도 여러 번이었다고 하고, 제발 구조해 데려가 달라는 부탁을 케어에 하기도 했었지요. 피학대견 리트리버는 영상이 올라 온 다음 날, 현장에 달려간 케어와 개인활동가들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주인을 설득해 포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박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활동가들은 대박이를 위해 속속 모여 대부 대모가 되어 주셨고, 케어는 대박이의 해외 입양을 돕고 있습니다. 대박이는 한 교육센터에서 임시보호를 신청하셔서 좋은 시설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법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녀석들은 지쳐 쉬고 싶은데도 대박이는 계속 놀자고 조른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
대박이는 미국의 단체에서 뒷다리 두 개가 다 문제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직접 치료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대박이가 미국 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LA 로 가시는 분들, 대박이를 위해 이동봉사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외이동봉사신청 ( 모든 수속은 저희가 다 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 ✈️
신청care@careanimalright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