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의 동물운동 1

케어의 전사 합리성(The rationality of the warrior)

케어가 국내 최대 규모인 태평동 도살장 내부를 기습하여 폭로함으로써 철거를 앞당겼던 활동모습

케어는 동물의 이익을 최상위 목표로 싸우는 전사입니다.
전사는 용감할 뿐 아니라, 현재의 위치에서 승리를 향해 가는 최적의 경로를 찾아내는 합리적인 집단입니다. 케어가 현재의 위치에서 동물의 이익을 옹호하기 위해 찾아낸 최적의 경로는 ‘케어식 구조’입니다.

농장폐쇄의 필수적 구성부분

‘케어식 구조’는 농장폐쇄의 필수적 구성부분입니다. 농장폐쇄는 앞으로 수많은 동물들이 겪게 될 고통을 원천에서 차단하는 일입니다. 구조된 동물들이 구조 즉시 도살되는 경우에조차 농장폐쇄는 동물들의 이익을 위한 값 높은 활동입니다. 농장폐쇄와 무관한 동물 구조 전문 업체들도 몇 개 있습니다. 그들과 케어와의 본질적 차이는 구조할 때 돈을 받고 안 받고의 차이가 아닙니다. 케어는 구조를 위해 돈을 받지는 않지만 회원의 회비와 자발적 후원금, 시민들의 모금 등 역시 돈이 있어야 운영되므로 돈 받는 여부가 본질적 차이는 아닙니다. 그들의 활동도 의미가 있지만 케어의 활동과는 구분되는 활동이며 케어식 구조는 농장폐쇄와 결합된 구조라는 의미가 큽니다.

동물들의 생사가 갈라지는 전쟁터

구조가 일어나는 현장은 동물들의 생사가 갈라지는 전쟁터입니다. 구조된 동물이 최종적으로 몇 마리가 생추어리(Sanctuary)로 갈지, 혹은 사람과 살기를 원하는 경우라면 사람 집으로 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단 한 마리만 생추어리나 사람 집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그 한 마리에게는 행복한 삶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구조한 동물을 모두 생추어리나 사람 집으로 못 보낸다고 해서 구조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동물의 이익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그 동기를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케어식 구조’는 구조 결과 단 한 마리라도 오래 잘 살게 할 수 있다면 구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죽음의 고통을 줄여주는 것

동종의 동물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공포를 겪다가 전기도살을 당하는 것보다는 단 며칠이라도 좋은 밥물을 먹다가 안락사하는 것이 동물의 이익입니다. 사람에게 전자의 방식으로 죽을래, 후자의 방식으로 죽을래 라고 묻는다면 적지 않은 경우, 재산을 다 내놓고라도 후자의 죽음을 택할 것입니다. ‘케어식 구조’는 죽음의 고통을 줄여주는 것이 동물에게 큰 이익임을 인정하는 구조입니다.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맞서 싸우는 구조

‘케어식 구조’는 동물을 둘러싼 기존 제도와 관행에 맞서 싸우고 그것을 개선하고자 하는 구조입니다. 몇 개의 동물단체가 아무리 열심히 구조를 한다고 한들 이 땅에서 고통 받으며 살다가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동물의 만분의 일도 구조하지 못합니다. 케어는 농장 및 도살장을 폐쇄하며 직접 구조를 가장 많이 하는 단체이지만 이것은 대한민국의 고통 받는 동물들의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결국 헌법과 민법, 동물보호법을 비롯한 각종 법을 바꾸고 동물보호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기존 제도와 관행을 바꾸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런 변화는 이른바 ‘인식 개선 활동’ 같은 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동물을 둘러싼 제도와 관행은 관련 산업의 이해관계와 긴밀히 맞물려 구조화 되어 있어, 일반 시민들의 인식의 변화 같은 것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공고합니다. 동물구조 과정에서 동물이 고통을 겪는 현실과 제도의 문제점을 가시화하고 ‘자 어떻게 할래?’라고 집요하게 따질 때 비로소 변화의 단초가 열리는 것입니다. ‘케어식 구조’는 다른 동물보호단체의 캠페인과 구분되는 ‘케어식 캠페인’이기도 합니다.

케어는 오로지 동물의 이익을 최상위의 목표로 싸웁니다. 동물의 이익과는 관계없는 비합리적 감상에 빠져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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