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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속에 갇힌 고양이를 구하라! ”

지난 강추위, 추위를 피해 독서실 지붕을 찾아 깊숙하게 들어간 고양이 어미와 다 자란 새끼 고양이는 고양이가 있다는 신고에 의해 119 구조대가 출동했고 어미가 먼저 붙잡혔습니다. 그러나 독서실 주인과 119 구조대는 새끼가 함께 있었던 것을 몰랐습니다. 어미가 붙잡혀가자 공포와 굶주림에 새끼는 울기 시작했고, 독서실 사장님은 나머지 고양이 한 마리도 안전하게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에 모 유료 동물구조단체에 문의를 하였더니 50만 원의 출동비를 달라고 요구하였고, 사장님은 40만 원에 해 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굶주려 가고 있었고 안타까움에 보다 못 한 주인은 케어에 문의를 해 고양이를 도와줄 수 있느냐고 하였습니다.

케어는 긴급한 구조 일정들이 밀려 있었으나 돈암동이라는 가까운 서울지역 건이기에 시간을 분배하여 긴급하게 덫을 들고 가서 설치하였고 오늘 고양이는 무사하게 포획되었습니다. 최소 20일 이상 갇혀 있던 고양이는 그래도 독서실 사장께서 천장을 뜯고 먹이를 챙겨 주었던 바람에 발견된후부터는 굶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 혐오가 극에 달한 요즘, 고양이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독서실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시민단체가 활동을 함에 있어 사안마다 돈을 요구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데도 연신 고맙다며 케어 구조팀의 노고를 감사해하고 작은 후원금도 전달해 주셨습니다.

천장에 매 달린 것은 케어 구조팀입니다.😆😎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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