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개 매달고 달렸나?”

– 발바닥 4 개, 아스팔트에 쓸린 듯 처참히 짓뭉개지고 입가에 피 흘리며 누워 미동도 않던 개, 차와 함께 사라지다.-


케어는 오늘 저녁 긴급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충북 옥천의 한 초등학교 앞에 주차된 차 앞 쪽에 밧줄과 함께 쇠로 된 긴 개줄이 묶여 있었는데 개가 입가에 피를 흘리며 누워 미동도 안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보된 사진은 목격자가 운행을 하다 본 것으로, 개는 도로 한가운데 누워 있었습니다.


발 4개가 다 뭉개진 듯 보입니다. 제보자가 이를 본 후 경적을 울리니, 문제의 차주가 나와 개를 보고 놀라지도 않은 채 덥석 들고는 다시 자동차 바퀴 옆으로 옮긴 후 다시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때에도 개는 축 늘어져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이미 죽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케어가 해당지역 경찰서에 긴급신고를 하여 현장확인을 요청한 결과 첫 번째는 경찰이 현장 주변을 탐색하였으나 문제의 차량과 개는 사라지고 없다는 내용을 전달받았습니다. 두번째 경찰과 통화 결과, 차주는 확인했고 수사는 들어가기로 하였으나 차주가 개를 잠시 묶은 사실을 기억 못한 채 운행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개는 죽은 것으로 경찰이 확인했습니다. 차주는 인근에서 개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자로 드러났습니다.


아직도 개를 줄에 묶고 차 밖에 매단 채 달리는 동물학대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줄에 매달린 것과 개의 상태로 보아 이 사안도 의도적 행위로 의심됩니다. 충북 옥천 삼양초등학교 인근 지역에서 문제의 렉스턴 차량이 개를 매달고 달리는 것을 목격하신 분들을 찾습니다. 케어는 이 사안을 묵과하지 않고 정식으로 수사의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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