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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가 돌고래를 위해 민관 합동조사단을 주도합니다!

지난 울산 고래 생태체험관의 돌고래 폐사 사건을 계기로 케어는 이 정미 국회 의원실, 환경부, 해수부와 함께 민관 합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관 합동조사단은 울산을 포함해 국내 돌고래 사육시설 8곳에 대한 사육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향후 입장을 발표할 예정으로, 국내 돌고래 수족관의 장기적인 운영 방침과 환경부의 규정의 개정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사단은 케어에서 작성한 점검 목록을 바탕으로 수질과 수온 등 수족관 시설, 먹이와 건강관리 등 사육환경 전반을 종합적으로 철저히 점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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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과정 중 금번 돌고래 폐사가 일어난 울산 고래 생태 체험관은 환경부와 함께 구성된 조사단의 방문에도 여전히 폐쇄적입장을 보이며 경계하고 있으며 폐사된 돌고래와 함께 반입된 돌고래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조사단은 다음달 3일까지 제주 퍼시픽랜드, 마린파크, 한화 아쿠아플라넷(제주·여수), 거제 씨월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큰돌고래, 제주 남방큰돌고래, 벨루가(흰고래)를 전시하는 국내의 모든 수족관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울산을 포함해 국내의 8개 사육시설에는 현재 40여 마리의 고래류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민관 합동조사단은 모든 조사를 마친 뒤 결과와 조치사항,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기로 방침을 세웠고, 이에 앞서 이 정미 의원은 멸종위기종인 해양포유류의 전시·교육을 금지하고 시설관리를 강화하는 일명 ‘돌고래 보호법’(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21일 발의한 바 있습니다. 케어는 이에 그치지 않고 조치사항들이 돌고래들의 복지에 철저히 반영되고, 궁극적으로 모든 해양 포유류의 전시가 금지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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