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8일 일요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회원님들과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소식이 알려지자 이번에도 케어를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여러 분들께서 행사준비에 쓰라며 거금을 기부해주셨고, 엄연히 손님들 모시는 데 좋은 음식이 있어야 한다며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비건음식을 준비해주셨으며, 더 나은 모임을 위해 마이크를 잡아주셨고,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며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올라와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임에서 케어는 처음으로 모든 직원 한 명 한 명이 회원님들께 짧게나마 인사를 드렸습니다.
기본 1인당 2~3인 역할을 해내고 있는 케어의 활동가들. 회원님들께 이전과는 다른 케어를 보여드리기 위해 하루하루 혼신을 다해 활동해나가고 있습니다.
이후 케어의 한해 활동영상을 함께 나누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회원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케어를 돕기 위해 새로 가입하신 회원님들, 오랫동안 묵묵히 지지하며 이번에는 꼭 만나자고 참석하신 분들 모두 만나 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켠에서는 케어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케어가 돌보는 아이들의 사료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서, 모임에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회원님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꼭 사료비로 감사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케어는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마무리 하며 새롭게 도약할 2020년을 준비합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말뿐이 아닌 어느 단체도 따라올 수 없는 케어만의 행동으로 동물들의 편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언제나 케어로 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