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케어에서는 총 18명의 직원 및 봉사자님들과 함께 홍성보호소의 수컷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홍성보호소는 2018년 ‘개농장을 보호소로’ 라는 프로젝트의 첫번째 사례가 되어 단계적으로 내부 환경이 개선되어왔습니다.
개농장이었던 당시의 개들과 하남개지옥에서 구조해온 개들, 또 최근 벌교에서 구조해온 개들이 홍성보호소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총 105마리의 개들이 입소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수컷은 34마리며 그 중 건강상, 연령상의 문제로 현장 집도가 실시 될 수 없는 6마리를 제외한 28마리의 중성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수의사 선생님의 진두지휘 아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봉사는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나와 도움을 주신 봉사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