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문토리! 근황 많이 궁금하셨죠? 3/6, 토리가 친정 나들이를 왔습니다 ?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했던 유기견 토리가, 7개월 만에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케어 사무국을 방문해주었어요. 토리의 이번 방문은 입양 후 7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청와대 입성 후 토리의 근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을 겸하여 만남이 성사됐죠!
토리는 부쩍 건강해진 모습이었고, 이전보다 더욱 상냥한 성격으로 변화했더라구요. 학대로 인한 아픈 경험 때문에 남성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편이었는데, 문재인 대통령 가족의 깊은 사랑 덕분에 남성에 대한 공격성도 한결 줄고 ?눈에 띄게 부드러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이 날 토리는, 케어 사무국 근처 원서공원을 30여 분간 산책하며 이른 봄볕아래 케어 직원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어요. 토리는 케어 직원들과 헤어지면서 자신을 닮은 토리 캐릭터 인형을 케어로부터 선물받기도 했는데요. 이 인형은, 케어가 토리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검은 개들의 입양을 위해 기획 중인 ‘검은 개 입양 위한 블랙독 캠페인’ 인형 전시에 함께 하게 될 인형이에요.
‘입양 아이콘’이 된 토리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선물이죠? ? 둘 다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요. 앞으로도 토리가 문재인 대통령 가족의 사랑 속에 행복하게 알콩달콩 잘 지낼 수 있도록 모두 기도해주세요 ?
언제나 동물들의 편으로 남겠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2 Responses
토리 다시보니 너무 반갑고 … 더욱 예뻐졌어요… 어려지고…
귀욤 뿜뿜… 뽀뽀가 땡기네요 ㅋㅋ
행복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 예전보다 더 예뻐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