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군인이 작은 강아지를 마치 샌드백 처럼 묶어 놓고 킥복싱하듯 폭행하는 사건에 대해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이슈화하고 고발조치 한 이후,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해당 군인들에 대해 현재는 퇴역을 한 것이 확인되어 국방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수는 없으나,
전 군부대에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침하겠다고 합니다.
아울러, 해당 영상을 즐기며 찍었던 군인이 직접 협회 사무국으로 전화가 와서
자신은 영상을 찍었고, 친구가 학대를 한 것이다.
그 개는 유기견이라서 학대 후에 풀어 주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사과하고 용서를 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용서를 할 수 있는 주체도 아니며,
말 못하는 동물들의 고통을 가감없이 알리고 대변하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해당 동물이 진정 살아서 다른 곳으로 갔는지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