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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이 주신 준엄한 사명을 위해 더 강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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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이 주신 준엄한 사명을 위해 더 강해지겠습니다>


 



첨부자료는 정부가 발표한 2011년 유기동물 발생 및 처리현황입니다.


 



개와 고양이 등 96,268마리가 유기동물로 포획됐다가 그중 안락사 25,659마리, 자연사 즉, 폐사 18,772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유기동물을 포획하고 보호 및 처리비용은 약 88억 원이 집행됐습니다. 전체예산 88억 원 중 40억 원 정도가 유기동물의 죽음과 관련된 피 같은 국민 혈세입니다.


 



지역별로 안락사를 분석해보면, 경기도가 7,556마리로 가장 많고, 서울시 4,836마리, 인천시 2,040마리 순이며, 특히 충청남도가 1,588마리로 충남과 여건이 비슷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유기동물 발생수가 3천 마리 수준인 울산과 비슷하지만, 전북과 경북에 비해 무려 두 배에서 13배 이상 높습니다.


 



유기동물 안락사는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한지 평균 20일 이내 시행하는 것으로 안락사를 하지 않는 보호소가 더 필요하거나, 입양을 활발하게 진행해야한다는 과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보호소가 아닌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시민단체이지만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수의 동물을 구조하는 유일무이한 단체로서 작년 봄까지는 안락사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자체 보호소와는 극명하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지자체는 입소한지 20일 만에 절반가량 안락사되고 마취없는 고통사가 진행되기도 하며 이마저도 번거롭고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실시하지 않아 고통을 겪다가 죽는 ‘폐사율’이 30%가 넘지만, 동사실의 안락사는 최소 1~2년 이상, 길게는 5~6년 이상씩 보호했다는 것이며, 구조된 동물들 중 10%정도의 여러 문제가 있는 동물에 대해 한정적인 안락사가 실시되었으며, 고통이 덜한 마취제를 사용한 그야말로 ‘인도적인 안락사’를 했다는 점입니다.


 




유기동물 안락사는 생명의 존귀함 앞에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하지만 현실적인 필요성(고통저감, 예산문제)차원에서 대다수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안락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무한정 생산해내는 번식업자들의 욕심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대부분 예쁠 때만 데리고 살다가 버리는 경우가 많아 사회문제화 된 것입니다. 즉, 이기적인 욕구는 모두 채우고 책임은 국민 세금에 떠넘기는 비양심에서 비롯된 측면이 없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점점 그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원인이 된 무책임한 소유자와 번식업자들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많은 수의 동물을 구조하므로 불가피하게 안락사를 시행하는 안락사시행주체들에 대해서만 비난의 화살이 돌려지고 있으며 또한 안락사 자체만을 문제 삼으며 감정적으로 접근하거나 혹은 특정 단체를 방해하기 위한 전략으로 삼는 사람들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는 안락사라는 혜택마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들은 비난을 받을 것을 두려워 하여 저마다 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외치며, 실은 그냥 폐사시켜 버리거나 혹은 아무 곳으로나 입양을 보내고 있어, 재유기, 학대, 번식목적과 고기용으로 희생되는 동물들이 넘쳐나고 있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안락사가 아예 없는 사설 보호소들은 둘 중 하나입니다. 먼저 들어온 동물 외에는 더 이상 동물을 받지 못하거나 혹은 애니멀 호더와 같이 끊임없이 동물 수가 늘어나 결국 지옥과 같은 동물수용소로 전락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캐나다의 한 유명 동물보호소는 안락사가 없다며 홍보를 하고 모금을 하여 왔으나, 2년 전 동물들이 극심하게 열악한 공간에서 집단으로 폐사되고 방치되었던 학대사실들이 알려져 보호소 회장이 체포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안락사의 불가피성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인해 오히려 많은 동물들이 더 큰 고통에 빠지고 있는 게 현실이며, 안락사를 하지 않는다는 명분만 앞세우며 좋은 이미지만을 홍보하고 구조자체를 외면하거나 도움요청이 들어온 동물들을 과감히 비인도적인 지자체 보호소로 떠넘기는 상황들만 정당화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안락사를 물고 늘어지며 단체 활동의 전체를 방해하고 루머를 확산하는 사람들로 인해 활동에 큰 제약을 받고 있어 작년 봄 부터는 건강한 동물들의 안락사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어려운 결단을 내리고 운영원칙을 수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한민국 전체 동물들의 입장에서 결코 바람직한 결과는 아닐 것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그만큼 구조하지 못하는 동물들은 비인도적인 보호소에서 짧은 시간 보호되다 비참하게 죽거나 구조조차 되지 못하고 학대 당하거나 떠돌다 죽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그동안 동물사랑실천협회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시민단체의 힘으로 전국적인 구조활동을 펼쳐 오면서, 보호소를 직접 운영하고 학대받는 동물, 애니멀 호더에게서 방치된 채 죽어가는 동물과 개고기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도살장의 개들, 큰 상해를 입고 떠돌며 지자체의 구조대상에서조차 외면당하는 동물들을 구조해 왔으나, 이제는 입양을 가지 못하면 평생 보호소에 있어야 한다는 운영원칙으로 인하여 더 많은 동물들에게 혜택을 주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편 우리협회는 전국대학의 수의과에서 살아있는 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부실험을 반대하였는데요. 수의대 커리큘럼상 해부실험의 필요성을 도외시할 수 없으므로 영국의 RSPCA 라는 왕립 동물학대방지협회에서 정 필요하다면 안락사한 개체를 대상으로 실험하라며 인도적인 동물보호시스템을 전해 주었고 우리 단체도 이를 적극 지지하며 건국대학교에 안락사 된 소수의 사체를 1년에 한 차례씩 총 2-3회 기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세력은 이 사실을 완전 악의적으로 왜곡해 “사체기증을 위해 안락사 했다”고 둔갑시켜 고발과 음해를 반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 사안이 무혐의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일로 처벌을 받았다며 루머를 반복,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이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얻어지는 결과는 또 다시 <살아있는 동물을 가지고 진행되는 잔인한 생체실습> 이 될 것입니다.


 



진정 전체 동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우리는 어떤 방법들을 취해야 할까요?


 



우리협회는 매년 1천마리 이상 직간접적으로 동물을 구조해 입양을 보내 왔으며, 구조를 지원했고, 학대 사건을 해결해 왔으며, 저소득계층이나 개인구조의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또 우리협회는 지난 10년동안 구호동물보호소를 Open Door 보호소로 운영하는 유일한 단체입니다.


 



보호소 시작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친구들도 있을 정도로 좋은 사료와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구조된 동물들이 큰 치료를 필요로 할 경우 연계된 병원에서 비용을 주고 치료를 하지만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의 일반적인 진료는 수의사를 고용해 직접 진료하며 돌보고 있는 바, 이 사실에 대해 아산시 명예동물보호 감시원이라는 분이 수의사법 위반이라며 민원을 제기해 수의사 선생님이 보호소에서 동물들을 돌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국의 큰 기업에서 운영하는 큰 농장이나 동물원, 혹은 실험기관들에서조차 수의사를 고용해 동물을 돌보는 것과 동일한 상황인데, 우리 보호소에서 근무하는 수의사만 문제 삼아 보호소 동물들에 대해 매일 정성어린 진료까지 하고자 하는 눈물겨운 이 활동들을 막고 아이들의 고통을 키우는 목적이 과연 무엇일까요?


 



오히려 동물보호자라면 수의사법을 바꿔서라도 유기동물의 치료율을 높이고자 해야 하지 않는지요? 그러나 이 아산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박희태, 제인할배란 사람은 반대로 더 많은 동물들의 치료혜택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포천시에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우리 단체가 벌금까지 내도록 종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을 개업한 수의사들끼리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의사 법을 잣대로 동물보호소의 동물들 진료까지 막고 있는 이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우리 협회는 삼천 명이 넘는 후원 회원님들의 정성으로 운영되는 최대 회원단체입니다. 이점 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많은 동물구호활동으로 인해 언제나 재정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데 일부 방해세력은 악의적으로 ‘후원금이 남아도는 단체다. 대기업이다’ 라는 소문을 내며 후원을 가로 막고 있어 우리 단체와 우리가 구하는 동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호동물 보호체계도 없던 불모의 환경에서 유기동물들을 많이 관리하던 중 행정적 실수 한 가지와 동물끼리 다퉈 죽은 2마리, 위탁동물 2마리를 수 년 동안 보호하다 착오로 안락사한 사실만을 가지고 일부의 세력들이 계속 문제 삼고 있으며 “동물보호단체가 안락사 했다”는 한마디로 세를 규합해 행정력의 30% 이상을 소모케 하고 있습니다.


 



동사실은 지난해 봄부터 회복불가능하고 전염성 질환이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몇몇 분은 지금도 “개사체가 필요하면 동사실로 연락하라”, “살인마 박소연의 실체”운운하며 사사건건 도덕성 시비와 고소고발로 일관하지만 무혐의처분이 반복될 뿐 오히려 안락사 위기에 있는 친구들을 활발하게 구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매년 2만 마리 이상의 비인도적인 폐사와 묻지마식 입양, 고통사 문제, 지원금 횡령, 개장수에게 사체공급, 보호중 학대 등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습니다. 오히려 시민단체의 인도적인 안락사를 반대하고 동사실만을 규탄하는 바람에 정부에 의해 시행되는 잘못된 관행들을 은폐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합법을 따지며 우리단체를 반복적으로 고발하고, 박소연대표의 동물구출행위를 특수절도로 중형에 처해달라고 연대 진정서를 제출한 아산시 명예동물보호감시원 박희태씨가 속해있는 충남 지역의 안락사 수는 어떻습니까? 자연사나 기증은 단 한 마리도 없고 무조건 안락사한 사실이 통계에 잘 나와 있습니다.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은 전체 유기동물 발생건수 대비 안락사율이 약 48.4%로 전국 최고입니다. 3.7%인 전라북도와 비교해 수치만으로 너무나 많은 유기동물이 안락사 된 것입니다. 안락사도 아닌 고통사를 하고 있는 이 지자체를 잘 감시하는 것이 현재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안락사를 무조건적으로 막고자 한다면 현재로선 답이 없습니다. 오히려 동물들의 폐사, 고통사, 묻지마식 입양만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엄격한 입양과 인도적인 안락사를 요구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안락사가 없는 사회로 갈 수 있도록 번식을 억제하고 책임있는 소유자 교육을 실시하며 사지 않고 동물을 입양하는 문화로 변화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그동안 말 못하는 동물들을 대변하여 매일매일 학대사례를 고발하고 이슈화하며 대중의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고 잘못된 사회적 인식과 관행들과 힘겹게 싸우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여러분 동물사랑실천협회가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구조=>보호=>재활=>입양’의 선순환 사이클에서 전력투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저돌적인 동물운동 단체로 잘못된 관행과 맞서 동물을 매개로 타협하지 않는 소신있는 단체로 우뚝 서서 외로운 길을 쉼 없이 달릴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가 싸워야할 적은 생명을 경시하고, 동물들의 고통을 이용해 돈을 벌거나 쾌락을 즐기는 일부사람들과 현실에 맞지 않는 법, 그리고 잘못된 관습입니다.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끼리 몰 이해로 인한 다툼은 결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 다툼을 근거로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시도와 개인은 분명코 정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


 



하루 평균 약122마리의 유기동물이 안락사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죽음을 막고 새 가족을 만날 수 있기 위해 저희들이 할 일이 많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더 실천하고 동물들의 고통을 더 덜어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는 회원님들의 준엄한 명령인 위기의 동물을 한 마리라도 더 살리고 사람들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 이상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겠습니다. 일부 세력의 끊임없는 모함과 왜곡 그리고 고소고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사명을 어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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