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말씀드린것과 같이~
10월14일~오늘은~!
지난 7월7일 오픈한 동물사랑실천협회의 구호동물 입양센터가
오픈한지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입양 센터 오픈 100일을 맞아~!
그동안 입양센터를 통해 새 가족을 만난 아이들을 소개하려합니다~!!
(갑자기 준비하느라 입양 후 사진들을 전부 다 받지 못한 관계로.
토요일까지 전달 받은 사진들을 토대로만 소개해 드림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100일을 보내면서 입양센터를 통해 입양,임보를 간 아이들과
현재까지 입양 대기중인 아이들은
약 70여마리 정도 되는데요~^^
200일때에는 200마리 이상 되는 아이들을 소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슬프고 아픈 과거를 지닌 아이들이 부디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지금껏 그래왔듯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입양 전: 두송이
입양 전: 세송이
입양 후: 두송이와 세송이
형제인 두송이와 세송이를 함께 입양해 주셨습니다~
피부병이 심했던 세송이를 정성껏 치료해 주시고
겁이 많은 두송이까지 잘 돌봐주고 계신답니다~^^
두송이와 세송이 웃는 모습에서 행복이 느껴지시죠?
입양 전: 깜찍이
입양 후: 깜찍이
보호소 부근의 오리 농장에서 짧은 줄에 묶여 잔반을 먹으며 키워지던 깜찍이
현재는 이렇게 사랑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입양 전: 울산이
입양 후:울산이-산이
울산에서 이름도 변변히 없이 있다 구조된 3가족 중 한 아이였던 울산이.
골반을 다치고 몸도 약해 작은 견사안에서 룸메이트 예삐랑 함께 지내왔었는데..
지금은 ‘산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새로맞은 가족과 함께
등산도 다니고 소풍도 자주 다니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산이 표정 너무 예쁘지요?
입양 전:하비
입양 후: 하비
자기 몸만한 박스안에 넣어져 주인에게 심한 구타를 당했던 하비..
지금은 하비를 세상에 둘도없는 보물이라 말씀해주시는 가족을 만나
살도 찌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하비를 입양한 뒤로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고 하네요~~~^^
입양 전 : 딸기
입양 후: 딸기-코코
역시나 주인에게 버림받고 떠돌던 딸기..
현재는 코코라는 이름과 ‘은평뉴타운 일진’ 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답니다~
산책을 좋아해서 자주 산책을 데리고 나가시는데
집에서는 순하디 순한 녀석이 길가는 개들만 보면 달려들어
싸움을 걸기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라네요..ㅎ
코코가..새가족을 지켜주고 싶은가봐요~
통통하게 살도 오르고 복실복실 털도 자라서 더 귀여워진 코코~!
입양 전: 에니
입양 전: 에리카
입양 후:에니-뭉실이
에리카-복실이
협회 회원분께서 구조한 오랜시간 밖에서 떠돌던 ‘엔젤’이 낳은 자매 에니와 에리카.
지금은 뭉실이와 복실이라는 이름으로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와 통화하면서 애들이 너무너무 예뻐서 날마다 행복하다고 하시면서
밤마다 서로 아이들 안고 자겠다고 싸움?이 날 정도라고 하시더라구요..ㅎ
입양 전:사랑이
입양 후: 사랑이-똘이
입양전 순심이 동생으로 통했던 사랑이..
*사랑이 관련 포스팅*
http://www.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27350&page=5&Sch_Method=&Sch_Txt=&md=read
지금은 똘이라는 이름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똘이 왕자님 때문에 식사 챙겨드리는게 고민이시라고 하시더라구요..ㅎ
똘이 왕자님!!~ 편식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
입양 전: 우리
입양 후: 우리
두리라는 친구와 함께 어느 동네를 배회하며 밥을 얻어먹고 다니던 우리.
오랜 보호소 생활로 인해 대표님을 비롯한 봉사자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우리.
지금은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따뜻한 가족을 만나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입양 전: 에디
입양 후: 에디
에니와 에리카의 남매 에디는
에디에게 무한 관심을 쏟아주는 가족을 만나
더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디의 새 가족분께서는
언젠가 엔젤과 에디,에니,에리카,에바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도 그런 자리를 한번 마련해 보고 싶습니다~~~~
입양 전: 산정이
입양 후: 산정이-복댕이
구조당시 다리를 절고 있어서 구조가 힘들었던 산정이.
다행히 다리에 큰 이상은 없었지만 오랜 바깥생활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산정이.
이런 산정이의 아픔까지 모두 보듬어 주시는 천사 가족을 만나
지금은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복댕이’라는 멋진 이름도 얻었지요~
가끔 채식사료 구입하러 복댕이와 함께 입양센터에 놀러도 오신답니다~^^
입양 전: 아델
입양 후: 아델
아델이는 가정 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지내온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아델 가족분 들의 집안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아이와 함께 할수 없었고
훈련소에서 아델이의 좋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보호소에 입소되었었지요.
스트레스성 건강악화로 변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몰라보게 건강해지고 살도 많이 찌고 예뻐져서 너무너무 뿌듯한 아델입니다~
입양 전: 부키
입양 후: 부키-다솜이
충북에서 들개처럼 한 무리를 지으며 길거리를 배회하던
아이들중 만삭의 몸으로 힘들게 지내던 부키.
5마리의 새끼를 낳았으나 막내 보람이만 살아남았었지요..
(보람이는 입양센터 1호 입양견이 되었답니다~)
건강이 나빠 입양이 어려울것이라 예상했으나 다행히
부키의 아픈몸까지 감싸안아주신 가족을 만났습니다~
더불어 애교많은 친구들까지..
입양센터에서 늘..풀이죽은 모습으로 낯선 사람들을 무서워했던 부키가 늘..신경쓰였었는데..
지금은 ‘다솜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새로 태어나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입양 전: 레오
입양 후: 레오
정신이상자의 손에 키워져 힘든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레오..
그 때문일까..분리불안 증세가 있었던 레오..
과연 입양가서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은 레오의 응석도 다~~~받아주시는 좋은 가족을 만나 지난 아팠던 과거는
싹~~~다 잊은 모습입니다~~~
입양 전: 얌전이
입양 후: 얌전이-해피
3년전 보호소 입소후 입양을 갔으나 군인아파트로 이사를 가면서
아이를 키울수 없는 상황이 되어져 다시금 보호소로 입소된 얌전이..
나이가 많아 과연 입양이 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얌전이를 기꺼이 가족으로 맞아주신 좋은 분들을 만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행복하라는 의미로 ‘해피’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더라구요~~~
입양 전: 캔
입양 후: 캔-루미
입양 후: 베이
수원의 한 시장통에서 떠돌던 베이..
협회 회원분께서 구조하여 입양센터로 입소되었었지요..
긴 막대기같은것을 들기만 해도 벌벌 떨었다는 베이…
아무래도 누군가에게 막대기로 학대를 받지 않았을까..했었죠..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지닌 베이는 현재 베이를 위해 모든걸 다~ 해주시는
멋진 가족을 만나 새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입양 후 자주 입양센터에 놀러도 온답니다~ㅎㅎ
입양 전: 구청이
입양 후: 구청이
입양 후: 송송이
입양 후: 라임이-레이크
보신탕집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라임이..
사상충 때문에 치료가 시급했었는데.. 입양센터를 방문하신
다나(가수)씨가 라임이를 보고 입양을 결정해 주셨습니다~
직접 사상충 치료도 해주시고.. 여자를 심하게 경계하여 다나씨 어머니를 물어버린
레이크의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이웅종 소장님까지 섭외하는 정성을 보여주셨습니다.
행동 교정 후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
입양 전: 말리
입양 후: 말리
입양센터에서 멈추지 않는 헛짖음 때문에 관리자들의 머리를 꽤나 아프게 했던 녀석…
지금은 말리를 세상에서 제일이쁘다 칭찬해 주시는
맘 넓으신 가족과 친구를 만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입양 전: 밍크(왼쪽) + 눈빛냥(사진없음)
입양 후: 눈빛냥-눈이
밍크- 비와
인천 연안부두쪽에서 살던 길냥이 밍크..
다른 냥이와의 다툼으로 인한 부상인 듯
한쪽 눈이 밖으로 돌출되어 돌아다니는 것을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입양센터에서 한방을 쓰던 눈빛냥이와 함께 입양되어
매일매일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입양 전: 하양이
버려진것인지, 짝을 찾기 위해 집을 떠난 것인지 정차 없이 떠돌아 다닌 하양이는
발톱등에 의해 안구를 다쳤고, 다친 얼굴로 오랜시간동안 치료없이 떠 돌아 다닌탓에
입양 후: 무쇠
이제는 유명견이 된 무쇠..
비 오는 날 4층 건물로 비를 피해 들어갔는데 건물 미화원이 냄새난다고
던져버린 바로 그 아입니다.
천운으로 던져진 것을 목격한 제보자의 제보로 살아나
다른 단체에서 구조하기로 했지만
지자체 보호소에서 아무 치료도 받지 못하고 안락사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천운으로 골반뼈가 다 나가서 병원에서 오래 있다 온 무쇠.. 가여운 무쇠.
무쇠처럼 절대로 아프지도 말고 오래오래 살라고 대표님이 지어주신 이름이였지요.
지금은 김문수 경기도 도지사께서 입양하여
넓고 안전한 공관에서 마음껏 뛰놀며 긍지와 함께 잘 지내고 있답니다~
*무쇠의 새 보금자리*
http://www.fromcare.org/our/notice.htm?code=notice&bbs_id=28226&page=3&Sch_Method=&Sch_Txt=&md=read
이밖에도 많은 아이들이
입양센터를 통해 새 가족의 품에 안겼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의 구호동물 입양센터는 지속적으로
입양자분들과 연락을 취해 아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 주신
모듬 입양자분들께 입양센터 오픈 100일을 맞아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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