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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센터 입양후기] 각기 다른 보신탕집에서 구조된 아가들…그 후..


 


안녕하세요~ 구호동물 입양센터 S.Y 간사입니다~


저희 입양센터로 입소되는 아가들중 몇몇 아가들은


보신탕 집에서 극적으로 구조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각기 다른 보신탕 집에서 구조된 아가들의 입양 후 모습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위 사진은


 


지난 2012년 10월 8일에 입양센터에 입소하여


일주일만인 10월 14일에 초고속 입양된 별님이 입니다~


 


양평의 보신탕 가게에서 사람들에게 팔던 아이를


저희 협회 회원분이 구조해주셨었는데요~


 


유기견 이였던 ‘희망이’라는 이름의 말티즈 한마리를 먼저 키우고 계셨던


멋진분께서 입양센터로 직접 방문하셔서 별님이를 입양해 주셨습니다~


 


입양신청서를 쓰실당시 미리 별님이의 옷까지 직접 만들어 오시는


정성까지 보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입양후에도 저와 지속적으로 메세지를 통해


별님이와 희망이 이야기를 자주 전해 주시고 계신답니다~^^


 


저 혼자만 보기 아까워 오늘~ 별님이의 입양 후 모습 대방출 하겠습니다~!


 



 


별님이 입양 첫날의 모습이예요~


아직은 서로 조금은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ㅎ(뒷쪽에 있는 아가가 별님이랍니다~)


 



 


나란히 커플룩을 맞춰 입고 한가롭게 햇살을 받고 있는


희망이와 별님이..


점점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단계였지요..^^


 



 


입양 한달쯤 뒤..


깔끔하게 미용하고 더 이뻐진 별님이~


입고있는 빨강색 니트가 입양자분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옷이랍니다~^^


 



 


별님이 입양 1달이 조금더 지났을 무렵..이였을꺼예요~(정확하진 않아요..ㅋ)


저 가운데 있는 강아지 인형을 두고 희망이랑 별님이가 서로 쟁탈전을 벌인다고..


 



 


완벽하게 새 집에 적응한 별님이…


결국 저 강아지 인형은 별님이의 차지가 되었답니다..


(희망아 미안~~~~~)


 



 


꺄~~~ 완전 이쁜 인형같은 별님이~


바로 어제 (2013.1.10) 전송받은 최근의 별님이 모습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매일 나가던 산책을 많이 못가서 살짝 살이 쪄서 주인 닮았다는 얘길 듣는다네요~ㅎ


(근데 저는 왜 살찌니까 더 귀여워 보이는 걸까요..ㅎ)


리본메는걸 싫여해서 앞머리도 살짝 잘라주셨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도 별님이는 다~~~예쁜것 같아요~~~)


 



 


이젠 희망이랑도 잘 지내는 착한 별님이..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죠?? ^^


 



 


요녀석은 ‘잭슨’이라는 아가인데요~


2012.11.20일에 입양센터에 입소하여


12월 15일에 입양되었습니다~


도살장 뜨거운 아스팔트에 밥도 못얻어먹고 오랜시간 묶여있던 채로


구조되었다는 잭슨… 그래서인지 입소당시 너무 깡마른 몸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었지요..


착한 성격으로 입양센터 발리와도 친구가 된 잭슨..


코카를 키우시는 분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꺼라 확신하며 입양을 보냈습니다~


 



 


입양 첫날의 잭슨~! 과 땡이


첫날부터 땡이가 잭슨에게 장난아니게 텃새를 부렸다고..T.T


원래 성격이 좀..과격?한 땡이였는데.. 잭슨을 보니


땡이 성격이 정말 장난아니구나…느끼셨데요..ㅎ


그만큼 잭슨이가 성격이 너무 좋고 사랑스럽다며..감탄을 하셨었지요~


 



 


잭슨이랑 땡이 함께 조깅갔다가 혼쭐이 나셨답니다..ㅋㅋ


(잭슨이가 정말 산책을 좋아하는 아이였지요~)


 



 


함께 달리기 1시간 뛰고 밤밥에 과일먹고 급 친해졌다는


잭슨이랑 땡이..


역시..함께 밥먹고 나면….누구나 친해지는듯..ㅎ


 



 


아이고~ 잭슨아~


너 팔자좋아 보인다~~~~^^


 



 


이제 땡이랑 장난감도 같이 가지고 놀고~


 



 


한침대에 같이 누워 티비도 듣고?


 



 


앗~! 어느것이 이불이고…잭슨인지….ㅎ


덕분에 땡이가 확~! 튀네요~~~


 



 


잭슨이와 땡이는 요렇게 급속도로 친해져서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잭슨이 팬 이셨던 많은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얼마전 입양센터 일기에도 올렸던


어느 동해 마을에 보신용으로 개를 키우던 할머니댁에서


구조된 벤지..


임신인지도 모르고 있다가..입양보내기 직전, 병원진료를 통해


새끼 5마리를 품고 있다는 걸 알게되어 당황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다행히 벤지 입양자분께서 이 모든 상황을 다 받아들여주시고


새끼를 낳고 입양보낼 수 있을때까지 잘 보살펴 주겠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입양을 보냈었지요~


 


12월 22일에 입소하여 12월 26일에 입양이 된 벤지..


 


바로 어제~! 요즘 벤지의 모습이 담긴 따끈따끈한 사진이


제 핸드폰으로 전송이 되었답니다~^^


 



 


쌔근쌔근 곤히 잠든 벤지…


너무 사랑스럽죠?


 



 


요렇게 똥꼬발랄히 잘 놀고~~~잘먹으며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불위에서 뒹굴거리는 걸 제일 좋아한데요~~~~^^


온통 자기자리라고 드러누우면서 엉덩이들고 엄마를 밀어내고 누워버린데요..-.-;;


벤지야..뱃속 아가들 생각해서.. 간단한 운동 정도는 해줘야 되지 않을까??ㅎ


 



 


참~!!


이제는 벤지라는 이름대신 ‘사랑이’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사랑아~~ 아가들 건강히 잘 출산하고~~~


조만간 얼굴 또 보자꾸나~~~^^


 


1월 22일은 입양센터 오픈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200일을 지내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어렵고 힘들고 괴롭고.슬펐던 일도 있었지만..


 이렇게 아픈 과거를 뒤로한 채 좋은 가정으로 입양된 아가들의


입양 후 사진을 받아보면.. 그간의 어려움은 잊게 되는것 같아요~


 


솔직히.. 오래 버틸 수 있을까…걱정 많이 했었는데..


어찌어찌 200일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새 가정에서 예쁘게 착하게 잘 적응해준 우리 아가들이


너무너무 고맙고… 잘 보살펴주시는 새 가족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힘을 내어 더 많은 아가들을 좋은 가정에 입양보내기 위해


화이팅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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