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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공개된 장소에서 동물을 죽이지 않도록 안내판을 설치해주세요



 


 


<시장님, 공개된 장소에서 동물을 죽이지 않도록 안내판을 설치해주세요>


* 아고라 서명 http://me2.do/G9Qh3Yvf


 



 


동물사랑실천협회에는 매일 수십건씩 동물학대, 유기, 방임과 관련된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여의도 공원과 송파구 문정동 근린공원에서 고양이와 비둘기 등을 누군가 죽인다는 다수의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서울 여의도 공원의 경우 사진처럼 누군가 사료에 하얀가루 성분을 섞어 최근 이틀 동안 고양이 다섯 마리가 죽었다고합니다.


 


이 고양이들은 사람들과 친화력이 좋아 밥주는 캣맘 뿐 아니라 근처 직장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는 동물들입니다.


 


여의도에 근무하는 분들이 점심기간이나 산책시간에 고양이들과 마주친다는 것은 매우 정서적으로 기여하는 바 크다고 사료됩니다.


 


이 동물들이 누군가에 의해 독살당했다면 시민들에게 줄 수 있는 충격은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의 증오심보다 훨씬 충격적일 것입니다.


 


또 송파구 문정동근린공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독극물을 섞인 쌀을 공원에 뿌려 참새와 비둘기를 죽이고 있고, 그물을 이용해 포획했다가 몽둥이로 죽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희 단체에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서울시내 도처의 공원에서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반인도적인 행위가 비일비재할 것입니다.


 


공공의 장소에서 개인이 야생동물을 죽일 권리는 없습니다. 동물보호법에서는 공개된 장소에서 동물을 죽일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고, 도구·약물을 사용하여 상해를 입히는 행위도 금하고 있습니다.


 


도심속 야생동물이 들려주고 보여주는 생명의 가치는 공공의 자산입니다.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서울시 소재 공원 및 공공장소에 동물을 해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는 푯말, 현수막, 공익광고 등을 제작해 설치 및 배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원순 서울 시장님


 


시장님께서 전시되고 오락용으로 이용되어진 돌고래 제돌이방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점 고맙게 생각하고 지지합니다. 이번 일은 돌고래 한 마리의 방사만큼이나 중요하고 더 많은 야생 동물들의 고통과 불필요한 죽음을 예방할 수 있는 따뜻한 일입니다.


 


특히 이일은 도심속 야생동물이라는 자연의 일부를 서울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지켜줘야 할 생명교육의 장이 만들어지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여러분 서울시가 이 제안을 받아 도심속 동물친구들이 조금이라도 덜 위험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널리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고라 서명 http://me2.do/G9Qh3Yv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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