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센터 소식] 사모가 잘 먹고 잘 사는 법!!!


 


안녕하세요.


여기는 생명존중 케어센터입니다.


 



케어센터의 아침은 늘 분주합니다. 특히 대형견들이 있는 견사는 전쟁입니다.


밤새 간사들의 애절한 손길을 그리워하듯이 과한 애정표현도 불사하지만


아이들이 저질러놓은 것을 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지요.


 



답십리를 대표하는 대형견 중에는 거미와 사모가 있습니다.


서로 닮은 듯 다른 두 아이는 하나는 투견으로 지우고 싶은 과거를


또 하나는 동두천의 유기 견으로 역시나 신산스러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간난아이처럼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하는 것은 똑 닮았습니다.


거미가 진중함으로 사랑을 받는다면, 사모는 지칠 줄 모르는 애정공세로


사랑을 구걸합니다. 오늘은 이 사모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볼까요.


 



 



사모예드 견종으로 동두천에서 초기에 구조된 사모는 심한 피부병으로


이곳 케어센터에 입소했습니다. 천성이 낙천적이라 놀기 좋아하고


먹고 잘 싸는 튼실한 아이입니다. 때문에 아침이면 아주 곤욕을 치루지요.


 



어찌나 사람을 찾는지 봉사자들의 발길이 들리면


어떠하든 하루에 두 번은 꼭 산책을 다녀오는 유쾌 상쾌 통쾌한


생활신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염치가 없는 것이 밤새 실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자와 산책을 나가면 역시나 봉사자에게 뜨끈한 봉사의 보람을 안겨준다는 것입니다.


함께 간 봉사자 분은 산책과 함께 덤으로 두툼한 검정비닐봉투 하나를 받게 되겠지요. ㅎㅎㅎ


 



어찌됐든 사모가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이처럼 본능에 충실한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적당히 표정을 관리해야 하는 사회에서


이렇게 본능에 충실한 아이를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어떻습니까? 케어센터의 대형견 사모와의 즐거운 산책, 이 맛도 세상사는 즐거움 아닐까요?


 





※ 우리 동물사랑실천협회 생명존중 케어센터는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어센터는 총 44명의 후원자께서 월 850,000원의 후원금을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한 달 기본 운영비가 2천여만원이 넘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이 더욱 절실합니다.  


 



지금 생명존중 케어센터의 천사단이 되어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이 기적을 만듭니다.


 


케어센터의 천사단 ☞ http://j.mp/14i0S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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