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인조모피패션쇼 ‘ 2013 사랑을 입다, 그 두번째 패션쇼’
– 모피와 가죽 등 동물성 의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크루얼티 프리’ 패션쇼 –
PETA와 동물사랑실천협회 주최로 24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동물학대가 없는 패션쇼 <사랑을 입다>에는 새누리당 문정림의원, 카카오톡 김범수 의장, 미스코리아 조혜영, 이정민, 탤런트 박미영, 모델 이정민, 박선하, 가수 남궁옥분, 최백호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 Anti-fur! 모피를 입지 말아주세요!’ 동물과 함께하는 포토존
재치있는 복화술로 신랄하게 모피산업을 비판하는 세계적 복화술사 안재우님
패션쇼 사회를 맡으신 미스코리아 이정민님
미스코리아 조혜영님
가수 최백호님
탤런트 박미영님
가수 남궁옥분님
국회의원 문정림님
한국과 미국, 중국, 대만의 패션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모피와 가죽, 울 등 동물성 소재를 대체하는 인조모피, 인조가죽, 폴리에스테르 등의 소재들을 사용한 착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동물보호를 위해 전세계 브랜드가 모여 국제적 크루얼티 프리 패션쇼를 갖는 건 한국에서 최초입니다.
그리고 다음달인 12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도 동일한 패션쇼가 열려 한국과 중국의 수도에서 연달아 열리는 명실상부한 국제 잔인함이 없는 패션쇼가 열리기도 합니다. 이는 동물성 원단의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물사랑 크루얼티 프리 패션쇼라는 데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의 정하은과 유예리가 모델로 서서 화제가 되기도 한 이 패션쇼는 귀여운 어린아이들의 모피반대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한국 디자이너 송자인, 대만의 비건 패션브랜드 <셀레스티얼 클라우드>, 한국 인조모피 브랜드 <몰리올리>, 디자이너 리엔 마일리 힐가트의 <보뜨 꾸뛰르>, 중국의 비건 의류브랜드 <어웨이크닝>, 가방브랜드 <그리니치 뉴욕> 등이 참가했습니다. 패션쇼 후에는 히든싱어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김성욱과 가수 양하영의 축하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디자이너 송자인님
디자이너 리엔 마일리 힐가트
이 날은 동물평화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동물을 위해 음지에서 헌신한 이수영 퍼플프렌즈 대표와 박대곤 수의사가 PETA와 동물사랑실천협회로부터 동물평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3년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 리엔 마일리 힐가트(Leanne Mai-ly Hilgart) 는 인터뷰에서 “겨울철 동물성 의류에 대한 제시하고자 비건 브랜드 보뜨 꾸뛰르(Vaute Couture)를 런칭했다”며 “이 옷이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가 중요한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옷장에 걸려 있던 모피와 가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참가자들은 “동물학대가 없는 옷이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론 옷을 고를 때 신중해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패션쇼 후에는 동물성이 전혀 없는 식단인 비건채식 파티가 이어졌고 패션쇼에 출품된 옷은 동물보호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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