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호랑이 사건을 막기 위한 ‘호랑이 퍼포먼스’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있었습니다.

12월 4, 2013
공지사항

‘호랑이 사건’이 궁금하시다면 -> http://ka.do/2d1

오늘 12월4일,

‘동물사랑실천협회’와 ‘동물을 위한 행동’이 함께 서울 대공원 예산 확충요구 성명서를 서울시청 광장에서 발표했습니다.

많은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비위생적인 환경과 함께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서울대공원의 이번 ‘호랑이 사건’은 전국민으로 하여금 놀라움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오락동물의 폐해, 동물복지의 필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이에 대항하여 실제로 많은 동물들이 철창에 갇혀 이상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호랑이 탈을 쓴 회원이 호랑이 우리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분노에 차 화를 내고 있는 실제 호랑이의 모습을 재연하였고, 서울시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피켓팅, 성명서 발표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캠페인 현장에는 많은 기자들의 취재가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동물복지와 그에 따른 서울시의 예산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끝까지 캠페인, 서명운동을 진행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