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는 월요일 경 나올 예정입니다.
이 서적의 저자인세는 모두 동물복지를 위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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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동물의 행복할 권리》는 동물보호운동가의 7년간의 활동의 기록이다. 동물원 문제와 동물 쇼 반대운동 전문단체 ‘동물을 위한 행동(ACTION FOR ANIMALS)’의 설립자이기도 한 저자(전경옥)가 모란시장, 농장, 도살장, 동물원…, 구제역 파동으로 돼지를 생매장하던 현장을 다닌 활동을 기록한 것. 반려동물, 동물 학대, 동물원 동물들, 식용견, 야생동물과 잡식동물, 실험동물까지. 인간 중심 세상에서 인간의 편의나 이익을 위해, 혹은 쾌락 같은 감정을 위해 불필요한 고통을 당하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고통받는 동물들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감정과 생각이 있는 존엄한 한 생명이며, 그들 또한 인간과 함께 행복할 권리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전경옥
저자 : 전경옥
저자 전경옥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중국철학과 한국사를 전공하고 졸업 후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 2004년 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 가입하며 본격적인 시민사회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부터 동물보호단체의 상근활동가로 일하다 2012년 동물원 문제와 동물 쇼 반대운동의 전문단체, ‘동물을 위한 행동’을 설립했다. 2013년 동물보호단체로는 최초로 전국의 동물원을 현장 조사한 ‘한국동물원의 현황과 과제’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동물을 위한 행동Action for Animals’은 동물원의 복지 향상과 동물쇼 반대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동물보호단체로 2012년 설립되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은 인간에 의해 오락과 전시용으로 이용되고 사육되는 야생동물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목차
글을 시작하며 _ 온통 눈물뿐인 삶, 그러나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 005
이 글을 추천하며 _ 절박한 희망과 진지한 용기, 생명 사랑을 열과 성을 다하여
격렬하게 응원합니다 | 010
1장 함께 행복한 삶, 반려동물
“너를 평생 책임질게. 약속할게.” | 019
함께 사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 | 021
사랑은 전염되고 확장된다 | 024
반려동물을 버리는 애견가? 사랑하는 동물을 사고파는 애견사업? | 026
사랑은 기쁨도 슬픔도 함께 감수하는 것 | 030
생명만큼 소중한 삶의 질 | 032
나를 잊고, 자아를 버리고, 동물에 집중한다 | 035
내 사랑 나의 천사 | 038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 즐거운 취미생활이 아닌 그저 생활인 것을 | 041
사랑은 힘들다. 그리고 그만큼 가치가 있다 | 044
길고양이 또한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존재 | 048
캣맘들 사이의 불문율, 밥은 한밤중에 몰래 주라 | 052
길고양이와의 공존, 도시 생태계는 진화하고 있다 | 059
2장 동물 학대, 약자에 대한 폭력성의 발현
개를 죽였는데 재물손괴죄? | 063
내 개 내 맘대로 하는데? | 067
애니멀 홀더, 사랑과 돌봄으로 시작해 결국 동물 학대로 끝나는… | 069
무혐의 처리된 ‘악마 에쿠스 사건’ | 074
동물학대자에서 흉악범죄자로… 동물을 학대하는 ‘평범한’ 이웃? | 078
동물학대, 가정폭력의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또 하나의 폭력 | 082
학대 동물도 학대 사건 신고자도 보호해주세요 | 087
동물 학대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 090
동물보호운동, 폭력으로부터 약자를 지킨다 | 094
동물보호운동에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 097
3장 왜곡된 사랑, 동물원과 동물 쇼
생태체험으로 동물 사랑을 배운다고? | 103
자본주의 사회에서 야생동물을 사육화하는 이유는? | 108
지렁이나 잠자리는 생물이 아니다? | 110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오…(하략)
네이버 책 소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3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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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건국대학교 김진석교수님과 황윤감독님, 최재천교수님의 추천사를 첨부합니다.
덜렁 덜렁 자신의 고민을 들고 제 연구실로 전경옥 선생이 불쑥 찾아 온 것이 아마 5-6년 전, 아직 여름 더위가 가시지 않았던 9월 중순쯤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녀는 더 나은 동물보호가가 되기 위해 진로 설정에 힘겹고 무거운 고민과 씨름 중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서 이미 익숙한 사이였지만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쪼개 찾아 준 전 선생은 생각과는 달리 넉넉한 마음이었습니다. 그 때 앞서 동물보호 현장에 반쯤 발을 담구고 있던 사람으로서 전 선생 고민에 썩 좋은 해답을 못 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독립해서 ‘동물을 위한 행동’을 꾸렸다는 반가운 목소리를 연초에 들었는데 ‘예상했던 일이었다.’ 씩씩하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통화를 마치고 동물보호활동의 험한 바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로서는 걱정이 하나 가득이었지요. ‘팔자’라고 겨우 위로하기 했지만 뜻을 세우면 좌고우면하지 않는 그녀의 지나친 집중력과 집념, 그리고 무모한 돌파력이 실은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그 순수함이 냉담한 현실에 의해 너무 큰 상처를 받을까봐 그리고 좌절하고 무너져 아까운 사람을 잃을까봐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염려가 무색하게 전 선생은 동물 사랑 그 마음만으로 겁 없이 몇 건의 큰 사고를 쳤고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못 말리는 사람이지요.
그녀가 전국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자초한,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 동물을 위한 행동을 하기 위해 자신을 온전히 던졌던 지난 7년 동안의 궤적을 담담히 되돌아보며 한권의 책으로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역시 전경옥이구나’, 그 결기와 사랑을 다시 확인합니다. 그녀가 겪는 큰 슬픔과 고민 속에서 생명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그것을 위해 살아야하는 용기를 단단히 얻습니다.
시간과 열정에 쫓기느라 늘 피곤한 얼굴이지만 그녀는 환한 미소를 늘 잃지 않습니다. 그녀의 그 미소를 생명사랑의 희망으로 읽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과 그 절박한 희망과 진지한 용기를 온전히 나누고 싶습니다. 전경옥 선생의 생명사랑을 열과 성을 다하여 격렬하게 응원합니다.
2013년 12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진석
서울대공원에서 쇼를 하던 돌고래 제돌이를 야생으로 돌려보내며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들과 우리의 관계를 재정립할 때가 되었다고. 지구생태계의 가장 막둥이로 태어난 우리가 그들의 권리를 유린할 자격은 없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왜 인간을 제외한 다른 동물들에게도 권리가 주어져야 하는지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최재천_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오늘도 아마 그녀는, 동물원에서 목격한 어느 호랑이와 코끼리의 삶이 가슴 아파 눈물을 흘리며 늦은 밤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른 아침 일어나 또 다른 동물들의 아픈 현실을 조사하기 위해 출장을 떠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가냘프고 마른 몸 어디에서 그토록 강한 힘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그녀를 쉼 없이 움직이게 하는 힘의 근원은 바로, ‘타자의 고통’에 대한 공감입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약자 중의 약자’인 동물들에 대한 사랑입니다. 단지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평생 철창에 갇히고 기계처럼 다루어지는 그들을 대변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뛰는 활동가 전경옥을 저는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동물들에 대한 폭력을 멈추지 않는 한, 세상의 평화는 요원할 것입니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황윤 _다큐멘터리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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