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로 길고양이를 지속적으로 살해한 남성, 현장에서 적발
<독극물을 묻힌 닭고기를 든 채 현장에서 적발>
4월23일(토) 오전 10시경.
닭고기에 독극물을 섞어 지속적으로 길고양이들을 살해해왔던 남성의 살포 현장을 적발하였습니다.
신탄진에서 상습적으로 독극물을 섞은 닭고기를 살포해온 남성에 대한 제보가 수차례 접수되었고
그 동안 케어는 주민들과 함께 범행현장을 잡기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해당 남성은 길고양이를 혐오한다는 이유만으로 닭고기에 독극물을 섞어
길고양이가 많이 다니는 길에 살포해왔습니다.
지난 4월 초, 독극물을 먹은 길고양이 한 마리가 주변 캣맘에게 발견되어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이 지속적으로 독극물을 살포해왔습니다.
23일, 마침내 동네 문방구 주인을 통해 쥐약 살포 현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독극물 사건은 범인을 잡기가 쉽지않아 그동안 고발조치 된 사례가 거의 없었습니다.
동물단체 케어는 상습적으로 길고양이들을 독극물로 살해한 범인에 대해
이번 사건을 적극적으로 고발하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할 것입니다.
동물단체 케어
<고양이를 죽이려고 둔 독이 발라진 닭고기>
<독극물이 발라진 닭고기를 먹은 후 발견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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