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가에서 떠돌던 푸들믹스견 구조 되었습니다.’
…. 폐가에 홀로남아 동네음식물 쓰레기를 주워먹고 1년 넘게 떠돌고 있습니다.
사람을 경계해서 우선 집에 있던 강아지 집, 사료와 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제가 곧 다시 서울로 가야해서 구조 부탁합니다…..
처음에는 경계가 심해서 김혜현님께서 꾸준히 밥과 물을 주시면서
경계를 풀도록 했습니다.
아무리 잡으로 해도 잡히 지 않았던 강아지는 김혜현님의 꾸준한 노력과
관심끝에 119의 도움으로 구조되었습니다.간단한 미용과 피부 치료를 하고 KTX를
타고 먼거리를 이동하였습니다 .
이렇게 미용을 하니 아주 애교만점의 아가씨 강아지였어요. 연계병원에서 치료 후
현재 보호소에 입소되어 안정을 취하며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