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신은희님께서 창3동에서 상태가 좋지 않은 길고양이 구조를 위해 전화 주셨습니다.
구조 후 동물사랑 실천협회 연계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3개월 된 고양입니다. 너무나 사람을 잘 따르고 순한 고양이라 길에서 생활하다 길고양이에게 귀 뒷부분이 아주 제대로 물려서 구멍이 뻥 났습니다. 구멍이 난 채로 고름이 흐르고 몰골도 엉망인 모습으로 지내는 것을 신은희님이 발견하시고 구조하셔서 연계병원으로 이동 해 주셨습니다.
통원치료결과 고름이 나던 구멍이 작아지고 상처가 아물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너무 순하여 방사는 어려울 것 같아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 많이 건강해져 당분간 입양처를 기다리며 신은희님이 알고 계시는 애견샾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 초록이를 구조하시고 통원치료를 도와주신 신은희님과 창동에 있는 연계동물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