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지자체를 통한 구조와 치료 : 미호엄마 화이팅!’

지난 3월 11일, 경남 창원시 신월동에서  미호엄마께서 다리 다친 길고양이 구조요청하셨습니다.





제보내용:


 



 


집 앞에 길고양이 사료를 내어놓다가 마당 한 구석에 규칙적으로 내어보니 고양이들이 자주 들락거리더군요.


그 중 이녀석이 언제 부터인가 와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불편해서 다른 고양이들처럼 다른 곳에서


먹이를 잘 못찾다보니 제가 주는 밥에 의존하는 건 아닌가 싶네요.


 


노란색 줄무늬 작은 고양이입니다.  이틀에 한번은 꼭 보게되는데 사람에 대해 경계를 하긴 하지만, 


 배고프면 요즘은 가끔 문 앞에서 울곤하여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다가가면 일정거리를 두고 하악질을 합니다.


 


한 쪽 다리가 어디에 치인건지 차에 눌린건지, 앞 쪽 한 발이 ㄴ자모양으로 꺽여서 길게 늘어져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지 한달쯤 된거같습니다. 처음 올때부터 다리가 꺽여있었습니다.


 


http://careanimal.org/bbs/view.php?&bbs_id=bbs08_01&page=&doc_num=513





구조내용: 


 


동물보호감시관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지자체에서 고양이 덫으로 포획을 도와 주었습니다.


포획된 후 시위탁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TNR 수술을 하였으며 다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TNR을 길고양이라 무료였으며 다리치료는 저렴한 가격으로 해 주었습니다.


 


 



 



 


미호엄마의 구조일지:


 


  덫으로 냥이를 포획했고, 주말내내 갇혀서 으르렁대는 녀석을 월요일에 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병원에 다시 확인하러 가보니, 중성화만 한게 아니라 앞쪽 아픈 다리를 다 기워놨더군요. 수의사가 핸드폰으로


상황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끔찍하더군요.


 


앞 다리의 뼈가 몇 개월 전에 뿌려졌었고, 그게 잘못 붙으면서 모양이 휘어지고 뼈가 살 밖으로 튀어 나오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계속 상처가 곪아 피가 나는 상태로 돌아다녔나봐요.잘못된 모양으로 붙어있는 뼈이긴 하나,


새로 자르고 붙이기 보다는 아물게 상처를 치료하는 쪽으로  일단 방향을 잡았습니다.


 


치료하는 과정에서 20바늘 넘게 꿔맸다고합니다. 지금은 앞 발에 붕대를 감아놓고 항생제를 먹이면서 일단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대로 잘 아물기만 바라는데 앞다리가 너무 부풀어 올라있습니다.


 


이게 잘 가라앉지 않고 앞다리를 아예 못쓰게되면 다시 뼈를 잘라서 잇는 수술을 해야한다고합니다.


덜컥 불쌍한 맘에 구조요청했다가 계속 맘의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억지로 자르고 붙이는것도 할짓이 아니니, 한 쪽 앞발이 많이 부어서 엄청커졌고 뒤틀려있기는 하나


붓기가 가라앉고 상처가 아물면 이대로 사는 게 나을 수 있다고 하니제발 이정도에서 그치길 빕니다.


 


약계속먹이고, 3일뒤에 다시 와서 상태를 보자고하네요. 일단 치료비도 냈구요. 당분간은 제가 돌보겠습니다.


 다시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그때는 꼭 도움부탁드려요. 길냥이가 어찌나 난폭하고 예민한지


데려와서 케이지에 넣을때도 무서워서 혼났습니다.


 


도중에 도망가는 바람에 잡느라고 난리를 치고. 어휴…십년감수했네요..어제도 밤새 울어서 잠을 설쳤네요..


빨리 나아서 그렇게 나가고 싶어하는 밖으로 내보내 주고싶네요. 그리고 수컷이라고 합니다.


 


쾌차하길 빌어주세요..그리고 이후에 문제가 생기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길냥이 구조하는게 맘과 달리 힘들고 큰 책임감이 드는 어려운 작업이더군요


다들  너무 고생하시는거 같아요 . 또 소식전하겠습니다.





*  지자체를 통한 구조와 치료, 나을 때가지 보호 후  재방사 이 모든 진행을 미호엄마께서 진행 해 주실 예정입니다.


중간에 힘이 드실 때 연락 다시 주시기로 했습니다.  미호엄마 !적극적으로 길고양이 치료를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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