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온유예요.

 


 



 


 


 


 


이름은…..온유…


 


여기저기 카페에 입양글을 올리고


한통의 메일을 받고


온유는 입양을 갔습니다.


 


아직…..확정된 건 아니기에


아직까지도 불안하고,걱정입니다.


어제 입양을 가고


오늘 메일을 받았어요.


이렇게 평온한 모습의 온유사진과 함께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눈치 살피고 계신 정은씨가 걱정이 되는 밤입니다.


 


아직 경험이 없으시고,


대학 졸업반 학생인 신분이고,


부모님께선 반대가 심하시지만,설득하실 수 있단 …해보겠단 말씀을 듣고


보내야하나…일단 보내볼까..


여러가지 고민과 함께


머리가 복잡했던 며칠이였습니다.


 


학대를 당하고


어미를 잃고


너무나도 사람에게 경계를 하고


숨기에만 바쁜


이 아가냥이를 어쩌면 조을까…


 


그저께 저녁때


입양하신 정은씨는 병원에와서


한시간정도를 아이를 지켜보다가 가셨고


어제 다시 오셔서


그나마 익숙한 곳에서 안정을 찾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하시고


30분을 넘게 아이를 안고 병원을 서성이시다 데리고 가셨습니다.


나이는 어린데….참 속이 깊죠?


 


걱정할까 봐…


오늘 서둘러 문자주고,메일까지 보내준 마음고생 심하실 정은씨께…너무 고마워요.


 


안정을 찾고,


너무나도 다른 모습으로 평온하게 있는 온유를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걱정입니다.


다시 돌아와야만 할까봐….


 


끝도 없는 걱정에


입맛도 없어집니다.


살 좀 쪄야 하는데…..


나이가 들으니…살 빠지니…빈티 작렬인데….


 


만약을 몰라서


다른 카페에도 입양글은 내리지 않았어요.


 


저에게 어떤 시련이 닥치게될지…


겁이 납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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