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고의로 칼 같은 도구로 다리를 잘라 낸 길고양이 구조후기입니다.

3월 17일 목요일.


동작구 상도동에 거주하시는 분께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보자 분께서 항상 밥을 챙겨주던 아기 길냥이가 있었는데,


화요일날 마당으로 나와보니… 다리가 잘린채 바닥에 던져져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놀라 고양이를 데리고 바로 병원에 데려갔지만


병원 측에서는 수술비 60만원을 선불로 지불하지 않으면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했답니다.


수의사선생님께 여러번 부탁한 끝에 20만원을 먼저 지불하고 바로 수술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수의사선생님께서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식칼같은 날카로운 것으로 누군가에 의해 잘린거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보자분께서는,


평소에 이웃중에서 길고양이들 밥 챙겨주던 문제로 협박하던 분들이 몇 분 있다고 하셨는데


그중에 한명이 범인인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나온 비용의 나머지 부분까지 제보자분께서 직접 지불해 주셨습니다.


 


다음 날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연계병원으로 이동해서 5일정도 치료를 받은 후 


23일 오후 5시, 보호소로 입소하였습니다.


아직 약은 5일 정도 더 복용해야 상처가 거의 회복될 수 있습니다.


 


건강이 완전하게 회복되면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할 수 있도록 입양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보자분께서도 계속 입양처를 찾고 있으며, 입양처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직접 데리고 가시겠다고 합니다.


 


제보자분의 협조와 사랑이 있었기에,


아기 길냥이는 무사히 큰 수술을 넘기고 힘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겠죠? 많이 응원해주세요^^


 


 



 



 


(보호소로 입소당시 모습입니다)

공유하기

[korea_sns_button]

케어 정기후원 (정회원·천사단·힐링센터·대부대모)

후원문의: 02-313-8886 내선 2번, care@fromcare.org

관련 소식

최근 소식

“나? 조나단 리빙스턴” 소위 농장 돼지라 일컬어지는 분홍색 돼지들은 인간의 개량으로 인해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치명적이 됩니다. 땀샘이 적은 돼지들은 체온도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진흙을 몸에 묻히려고 하는데 진흙이 없는 돼지농장 안에서는 깨끗한 걸 극도로 좋아하는 돼지들이 자신의 배설물을 묻힙니다. 개도살장에서 “ 나 여기 있어요! 나도 데려가 주세요!” 하며 목소리를 내며 자신을 알리던 ‘조나단 리빙스턴’ 구조된 조나단 리빙스턴에게 언젠가 꼭 넓고 좋은 생추어리를 선물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농장동물들이 해방되는 그날을 위해 케어는 더 많이 뛸 거에요! 조나단은 요즘 진흙목욕 심취중이라 까매지고 있어요 😂

더 읽기 »

“나는 누구일까요?“ 슬리퍼를 물었다고 인정사정없이 때리고 머리를 짓이기기까지 했던 학대, 그렇게 폭행당한 어린 백구 녀석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더해져 캐나다로 입양을 갔습니다… 뱅쿠버 공항에 내려 새로운 가족과 상봉하고 새 가족 품에 안겨 로키산맥을 차로 넘어 가는 긴 여정 속에서도 너무나 의젓하게 있었다는 녀석. 자신의 새로운 행복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지 알았던 걸까요? 녀석의 행복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됩니다! 녀석은 누구일까요? 정답 영상은 두번째에 있습니다.

더 읽기 »

[라이브] 전주 도살장&개농장, 남은 160녀석들, 금 주 안으로 소유권 포기 예정. 케어는 8월 27일 도살장과 농장을 급습한 후 5일간 현장에서 160여마리 남은 개들을 위해 돌보던 그 현장을 다시 찾아 갔습니다. 현장을 살펴본 후 전주시청을 찾아가서 면담하며현장에서 부족한 사항을 전달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하며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금주 안으로 전주시청은 160여 마리 개들에 대한 소유권 포기도 받아 낼 것을 단언하고 있습니나. 그 후 몇몇 녀석들은 구조하겠다는 분들이 벌써부터 나서고 있어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 많은 입양자 및 입양을 도와주실 분들이 나타나도록 케어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입양 홍보를 하겠습니다.

더 읽기 »